【stv 이호근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로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로 손 꼽힌 양정아(42)가 오는 12월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양정아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올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199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진실’ ‘백수탈출’ ‘왕과 나’ ‘넝쿨당’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양정아는 SBS 러브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 DJ로 활약하며 화술을 뽐내기도 했다. 2009년에는 SBS TV 싱글녀들의 시집가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골드미스’의 이미지를 굳혔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개그맨 윤정수(41)가 법원에 개인파산신청을 냈다. 법조계는 윤정수가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문제 등으로 생긴 10억 원 이상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고 13일 전했다. 개인파산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개인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제도로 법원은 개인파산 신청자가 숨겨놓은 재산은 물론 전혀 재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채무 자체를 면책 결정해 탕감해준다. 채권자 명단에는 우리파이낸셜 등 금융기관을 포함해 윤정수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현재 윤정수의 월수입과 재산을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윤정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무리한 사업과 잘못된 보증으로 20년 간 번 돈에 사들인 집까지 경매로 모두 날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12일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개그우먼 송인화(26) 씨와 언니 B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송 씨는 지난 6~7월 2차례에 걸쳐 미국과 서울 집에서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송 씨는 “미국에서 친구가 준 대마초를 호기심에 언니랑 함께 피웠다”고 혐의를 시인하는 진술을 내놨다. KBS 공채 출신으로 영화배우에서 올해 개그우먼으로 전향한 송 씨는 지난 9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중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캡틴’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벤)과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내년 5월 결혼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두 사람의 측근과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최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들이 만나 결혼일정을 확정했다. 현재 결혼식장으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는 중이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쌓아왔고, 특히 올해 8월 양가 상견례까지 가진 만큼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를 원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내년 5월 11일 결혼설에 관해 양측은 아직 어떤 언급도 하고 있지 않고, 김 아나운서가 속한 SBS 아나운서국이나 친한 동료들도 “김 아나운서로부터 결혼에 관해 아직 들은 바 없다”고 했지만,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난 8월 양가 상견례 사실과 함께 올 시즌을 마치는 대로 결혼할 것임을 전한 것이나 박지성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 정규시즌이 내년 5월 초에 끝나고 8월 초에 개막인 만큼 정확한 날짜까진 몰라도 최소한 내년 5월 결혼설만큼은 꽤 설득력 있다. 2011년 여름 김 아나운서와 ‘풋볼 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는 배성재(35) 아나운서의 소
【stv 이호근 기자】=토니안, 탁재훈, 이수근 등 연예인들의 불법 도박 혐의가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28)도 불법 도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세형은 군 복무 중 친분을 쌓은 토니안(35‧안승호), 붐(31‧이민호) 등과 함께 불법으로 도박한 혐의를 사고 있다. 검찰은 양세형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의 승리 팀에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돈을 베팅하는 ‘맞대기’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세형이 출연 중인 SBS TV ‘웃찾사’ 측은 “양세형의 녹화분은 남아있지 않다. 15일에는 ‘희망 TV SBS’ 때문에 ‘웃찾사’가 결방함에 따라 혐의가 확정되면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3’ 제작 관계자는 12일 정상대로 방송됨을 알리며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한 계속 방송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스포츠경기 불법 도박 혐의로 탁재훈(45) 이수근(38) 앤디(32‧이선호) 등을 소환해 조사를 끝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가수 에일리(24)의 나체 사진을 공개한 인터넷 미디어 올K팝이 사진 공개의 경위를 밝혔다. 12일 올K팝은 홈페이지를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과 관련, YMC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 대한 6시어리 미디어(Theory Media·올K팝의 모회사)의 입장’이라는 글을 게재해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의 전날 해명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올K팝은 지난 6월 28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남성이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3,500달러(약 375만 원)에 팔겠다며 접촉해왔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사진의 소유자가 아닌 중간 연결자였고, 샘플 사진을 보냈다. 우리는 에일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YMC에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누군가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고 전한 뒤, “그녀로 보이는 사진의 샘플을 보냈고, 사진제공자가 불법 행동을 하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정보를 YMC에 제공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YMC가 이를 거절한다고 답변했고, 우리는 해당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지 않으면 기사를 작성하지 않겠다고 했다. 인터넷에 노출되면 직업상 기사를 써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올K팝에 재직 중인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에 관해서는 “해당 직원이
【stv 이호근 기자】=가수 에일리(24)의 나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11일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에일 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으로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누드 사진 속 인물이 에일리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다만 익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중 일부는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내용이 있어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알렸다. 문제의 전라 사진을 두고는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 한다는 말을, 유명 속옷 모델 테스트라 믿었다. 개인 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면서,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속옷 모델을 제의한 측과 연락이 두절돼 걱정된 에일 리가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됐다. 당시 에일리 외에 여러 명의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stv 이호근 기자】=개그맨 이수근(38)이 불법 사설 도박 혐의를 받고 있음에 따라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수근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12일 방송될 32회에서 이수근의 출연분을 통째로 편집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다음 주 33회분은 녹화 당시 이수근이 손가락을 다쳐 참여하지 않아 자연스레 하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구’ 편은 이수근을 제외한 팀 체제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수근을 MC로 내세우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은 11일부터 휴방 소식을 전했다. tvN 관계자는 “대부분 방송분이 이수근 위주로 편집돼 있었다. 편집을 하면 방송이 불가능해 휴방을 결정했다”며 “언제 방송을 재개할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내부 회의를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수근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토니안(35)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토니안 측은 검찰 조사에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토니안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QTV의 예능 ‘20세기 미소년’은 화요일 방송분을 정상적으로 내보낸다. QTV 관계자는 “토니안이 검찰 조사를 받기는 했지만,
【stv 이호근 기자】=방송인 이수근(38) 씨와 탁재훈(45) 씨에 이어 토니안(35․안승호) 씨도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망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께 토니안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전했다. 안 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를 사고 있다. 검찰은 최근 안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박에 직접 참여한 경위와 도박 횟수, 액수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가 공모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연예인이 도박에 가담한 혐의를 포착한 검찰은 탁재훈 씨와 이수근 씨 등 연예인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 외에도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현재 수사대상자로 거론되는 연예인만 가수, 개그맨 등 10여 명에 이른다. 검찰은 연예인들의 진술내용과 증거자료 등에 최종 검토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stv 이호근 기자】=탤런트 김정화(30)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가 임신 8주차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 말이다”며 김정화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일 김정화의 남편 CCM 가수 유은성(36)도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님이 놀라운 선물을 줬다. 장모님이 돌아가신지 1년이 되는 그달에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줬다”며 김정화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여행차 멕시코 칸쿤에 머무르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고, “여러분에게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24일 결혼한 이들은 미국에서 음악 선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초 귀국할 계획이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