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과 친환경적인 어장관리로 생산성 향상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양식장의 환경개선과 질병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적인 어장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양식장 소독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6개시군(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에 210백만원을 투자하여 74여톤의 소독제(크롤칼퀴), 수질 정화제(아쿠아솔루션)를 공급함으로써 양식장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은 수산업법에 의거 면허 및 허가를 적법하게 받아 양식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 어업인 단체(어촌계, 영어조합법인)에 장기 양식에 의해 양식 질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어장과 어장이 연접하여 질병 발생시 인근 어장에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는 양식장을 선정하여 양식장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04년부터 ’12년까지 양식장 소독제 366톤을 공급하는 등 1,248백만원을 투자하여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로 어업인 부담 경감과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양식 수산물의 공급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등 참여 충청남도는 22일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15개 시·군에서 90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 프랭카드 설치 ▲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이용한 학교주변에서 도보행진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고, 도는 당일 공주시 공주대교에서 어린이 통학시간에 맞추어 홍보와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제로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기업(105), 수출기업(111)은 ‘훈풍’…중소기업(98), 내수기업(96)은 ‘미풍’ 세계경기 회복세와 새정부 출범효과 등으로 기업체감경기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30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전망치가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으나 상승폭(30포인트)은 카드대란에서 벗어났던 ‘05년 2분기(‘71’→‘111’, 40포인트 상승)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된 ‘09년 3분기(‘66’→‘110’, 44포인트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세계경기 호전세와 새정부의 경기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수출기업과 대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BSI는 1분기 80에서 2분기 111로
삼성전자가 조리실에 세라믹을 채용해 99.9% 항균 능력을 갖추고 관리가 손쉬운 ‘삼성 모던스타일 전자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 세라믹’으로 조리실을 만들어 그릇을 넣고 뺄 때 잘 긁히지 않으며 곰팡이와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없는 청결한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독일의 항균 전문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의 항균인증도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모던스타일 전자레인지’는 고주파가 한 면에서 방출되던 기존 제품과 달리 3면에서 나오는 입체가열 방식을 채용해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익혀 준다. 또한 라면·계란찜 등을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자동조리 기능과 젖병 소독, 쾌속 해동 등과 같은 편의기능도 갖췄다. ‘삼성 모던스타일 전자레인지’는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이 있으며, 제품용량은 23리터, 출고가는 13만9000원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앞으로 주거위기 틈새계층에게 월세의 일부를 대신 내주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규정인‘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주거안정 위기에 놓인 틈새 계층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가구별 지원금액도 인원수에 따라 세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조례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마련, 조례규칙심의회에서 규칙을 개정, 4월 11일 공포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저소득 월세 세입자에 대한 임대료 보조지원 차원에서 ‘서울형 주택 바우처 제도’를 시행,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거나 최저생계비 120~150% 이하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사회취약계층 및 주거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구에만 한정하여 지원해왔다. 저소득층 세입자 가구에게 매월 최대 72,500원 주거비 지원 서울시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기존 지원대상의 범위를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가구별 지원금액도 기존 5~6인이상 가구 65,000원에서 6인 이상 가구는 72,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가구별 지원금액 세분화에 따라 1인 가구는 43,000원, 2인
경기도는 21일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도의 녹색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2013년 도 녹색성장 4대 전략 및 9대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한 짜임새 있는 112개 사업을 확정하여 1조 4천1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009년에 수립된 ‘경기도 녹색성장 종합 추진계획’에서 4대 전략(대한민국 녹색 신산업 중심지 경기도, 녹색도시·교통의 글로벌 선도지역 육성, 국가 100년 대계의 기후 변화 적응체제 확립, 도민 참여형의 녹색생활 혁명 추진)과 전략별 9대 정책 방향 과제를 통해 도의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도는 1차 5개년 경기도 녹색성장 종합 추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2014년부터 시작하는 2차 계획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2013년 녹색성장 과제 달성에 도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 동력화 정책에 9개 과제, 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19개 과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서는 9개 과제, 녹색 경제 기반 조성에 3개 과제, 녹색도시 교통의 조성 25개 과제, 기후 변화 적응 역량 강화 17개 과제,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10개 과제, 에너지 절약 및 자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중국도 성장세가 높아지는 등 세계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경제 지표들은 아직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소비와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1월 산업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출도 1~2월 평균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에 머물렀다. 전반적인 수요부진으로 물가압력도 크게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세계경기와 국내경기의 분위기가 엇갈리면서 우리나라가 과거 일본처럼 세계경기와 무관하게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성장세 엇갈려 2010년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경제보다 성장률이 더 빠르게 떨어졌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국내성장률이 세계성장률에 비해 1%p 가량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2.2%를 기록했으나 세계경제 성장률은 3%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국내경제와 세계경제의 성장속도뿐 아니라 방향성도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난다. 주요 37개국의 가중평균으로 계산된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에 전기 대비 0.6%로 반등했다가 4분기에는 0.4% 수준으로 다시 낮아진 것
5년간 320억 투자, 경제적·사회적가치 창출하는 융합형 일자리 창출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및 소외계층의 창업활동을 지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017년까지 5년간 ▲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 소상공인 창업 ▲ 사회적 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확대를 통해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 3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으로 청년 고용 활성화 우선, 현대차그룹은 맞춤형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H-온드림 오디션’과 ‘서초창의허브’를 통해 2017년까지 7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첫째,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은 ‘H-온드림 오디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정몽구 재단,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H-온드림 오디션’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창업자금 및 경영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수료한 300여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성공을 위해 1년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