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과 친환경적인 어장관리로 생산성 향상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양식장의 환경개선과 질병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적인 어장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양식장 소독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6개시군(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에 210백만원을 투자하여 74여톤의 소독제(크롤칼퀴), 수질 정화제(아쿠아솔루션)를 공급함으로써 양식장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은 수산업법에 의거 면허 및 허가를 적법하게 받아 양식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 어업인 단체(어촌계, 영어조합법인)에 장기 양식에 의해 양식 질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어장과 어장이 연접하여 질병 발생시 인근 어장에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는 양식장을 선정하여 양식장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04년부터 ’12년까지 양식장 소독제 366톤을 공급하는 등 1,248백만원을 투자하여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로 어업인 부담 경감과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양식 수산물의 공급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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