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 화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뛰어난 사양 갖춰 ‘망내 음성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서비스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이번에는 파격적인 가격의 LTE폰을 내놓는다. 이 모델은 SK텔레콤과 팬택이 공동 기획한 ‘베가S5스페셜’로, 51만원대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돼 1일부터 전국 대리점 등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베가S5스페셜’은 파격적인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양 ▲독특한 컬러 디자인 ▲특화 기능 등의 강점이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베가S5스페셜’은 5인치 IPS HD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쾌적하게 HD동영상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또한 ‘베가S5스페셜’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에 따라 갤럭시S3 가넷 레드색, 갤럭시POP 오렌지색에 이어 출시하는 3번째 ‘컬러 마케팅’폰으로,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을 최대 8가지
해수담수화 등 물 관련 핵심기술 연구 개발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담맘(Dammam)에 워터(Water)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사우디 수전력부(MWE) 후세인 장관, 해수담수청(SWCC) 이브라힘 총재, 김종용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윤석원 Water BG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문을 연 R&D센터와 한국, 미국 등의 센터를 포함해 모두 4개의 Water R&D센터를 운영하면서 해수담수화 기술, 물 재이용 등 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담맘 Water R&D센터는 두산 Water R&D 글로벌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며, 증발법, 하이브리드 담수화 분야의 핵심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세계 최대 담수시장인 사우디 아라비아에 R&D 센터를 설립해 주요 발주처인 해수담수청(SWCC)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등 Water 산업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자사 IPTV인 B tv의 CJ E&M 월정액 가입자는 모바일IPTV 서비스인 B tv모바일에서 추가요금없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CJ E&M N스크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B tv 가입자가 월 1만 원의 ‘CJ E&M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Mnet, tvN, OCN, chCGV, Olive, 온스타일, 스토리온, XTM, 온게임넷, 바둑TV 등 트렌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B tv에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CJ E&M N스크린'서비스는 B tv에서만 즐기던 CJ E&M의 방송프로그램을 B tv 모바일에서도 추가 요금없이 그대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TV와 모바일의 N스크린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B tv 가입자가 B tv에서 시청하던 CJ E&M의 방송프로그램을 모바일IPTV에서도 추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B tv가 선보일 다양한 N스크린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편의와 경제적 혜택을 드릴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준비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들의 교육·돌봄·행정지원을 담당할 돌봄도우미 476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공일자리 인력을 지원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공동생활가정’을 활성화함으로써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은 만족하고 아동들을 맡긴 부모들은 안심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도와줄 수 있는 학습도우미와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위한 급식도우미 등 415명을,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는 가정의 청소, 빨래 등을 지원하는 가사도우미 6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5월~12월까지(8개월간)이며, 주5일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월 급여는 분야별로 57만원~67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 수준이고 근무지는 참여자 거주지를 고려하여 가까운 아동복지시설로 배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에 해당하고,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이 328백만원 이하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을 갖춘 자 중에서
수상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자제 및 백신 업데이트 필수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대표 김홍선)은 최근 다양한 신용카드회사의 카드거래 내역서로 위장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일이 발견되어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는 부팅 불가를 유발하는 기능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3.20 APT 공격’ 관련 악성코드와도 무관한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3월 카드거래내역’이라는 제목의 메일에 첨부파일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메일은 실제 각각 신용카드회사의 명세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한 화면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악성코드는 특이하게 첨부파일을 열면 특정 정상 보안 프로그램과 함께 설치 및 실행된다. 이는 사용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절차로 추정된다. 해당 보안프로그램과 악성코드의 설치가 완료되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화면이 등장한다. 분석 당시에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개인정보는 해커에게 전송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중국에 위치한 특정 IP와 통신하며 악성코드 제작자가 내린 임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 및 치료하고
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048개소 중 보육환경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절차 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이다. 선정대상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건물의 소유 이용 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서비스 운영여부, 지자체 특성화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0개소 정도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을 통하여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4월 30일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정원 규모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70만원의 운영비를 차등지원 받게 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부지원단가 외에 부모가 추가로 내는 보육료를 적게 받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해야 하며, 취약계층(시간연장, 장애아
전남도,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전기 통신시설 지중화·빗물 재활용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 전기·통신 지중화,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을 통해 물과 빛이 하나되는 녹색도시로 단장되고 있다. 혁신도시는 조성 면적의 35%가 공원, 화단 등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특히 녹지공간은 사계절 푸른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상록수 비율을 52%로 높였다. 그동안 버려지던 빗물도 재활용 시설을 갖춰 활용한다. 16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호수공원, 저류지 등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총 44만 1천200톤의 빗물을 재활용한다. 모아진 빗물은 조경, 청소용수로 활용되고 도시 홍수조절, 재해방지, 도시 습도조절 등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공공기관 신청사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반영,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신청사 소비 전력의 16%를 대체할 계획이다. 난방도 자원순환형 에너지를 활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해 일반 생활폐기물, 폐목재를 원료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라 장기불황 탈출에 대한 기대심리가 고조되면서 일본경제는 작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과 엔저로 인한 수출효과에 따라 순탄한 경기회복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금융완화 정책의 한계, 재정파탄 가능성 등 일본 경제의 장기적인 불안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일본경기 작년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 아베 총리 취임 이후 세 달이 지났다. 대폭적인 금융완화, 재정 확대, 규제개혁 등을 통한 성장활력 제고라는 세 가지 축으로 이루어진 아베노믹스가 일본경제를 디플레이션과 엔고에서 탈출시켜 성장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미 유동성 함정에 빠진 일본경제에 통화정책이 유효할지 회의적인 시각도 대두되고 있다. 세계경기 회복과 함께 엔저효과 점차 확대 일본경제는 작년 말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발표된 2013년 1월 수출금액은 전년비 6.3% 증가해 1년 전 -9.2%에서 크게 확대되었다. 일본의 수출호조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 환경이 개선된 데에 기인한다. EU지역의 수출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출의 회복을 견인했다. 미국에서는 주택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