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 최상위권 업체들이 과감한 변화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상조업계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보람그룹과 프리드라이프가 중대한 변화를 통해 퀀텀점프를 이뤄냈다. 보람그룹은 지난 30일 △보람종합건설 우경호 대표 △보람바이오 장승훈 대표 △HR총괄 정민호 상무 △재무혁신담당 천현진 이사 △F&B사업총괄 김형래 상무 △사업기획총괄 김현수 상무 △마케팅 총괄 정원화 상무 등을 신규임명했다. 이번 인재영입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상조시장의 변화에 강력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7명의 핵심 인재를 전략적 포지션에 배치했으며, 이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또한 회사의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상조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신사업 확장을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보람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형 토털 라이프케어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웅진에 전격 인수된다. 지난달 29일 웅진에 따르면 종속회사 WJ라이프는 VIG파트너스와 프리드라이프의 지분 99.77%에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조업계의 변화를 이끌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은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한 기업과 기관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 기업에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스타벅스코리아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와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며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써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다졌으며,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고인을 위한 전용 리무진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품격 있는 장례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장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서비스 질을 제고했다. 천안에 위치한 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의정부·인천·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장례 문화도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주한미군 등 한반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기여를 강조하며 “한국은 무역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 국가들이 합의하려 안달이 났다”면서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들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이 개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관세가 미국에게 피해를 준다는 지적’에 대해 “100개 넘는 국가가 우리와 합의하려고 안달이 나서 아침·낮·밤으로 전화하고 있다”며 “미국은 엄청난 힘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일본·인도와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관세 합의를 조만간 타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국을 집어내 “우리는 한국의 군대(주한미군)에 돈을 대고 있지만,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은 우리의 돈을 뜯어내고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협상에서 미국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강도높게 진행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STV 김충현 기자】대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퇴와 대선 출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리스크 가중으로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높다. 보수 진영에서는 한 전 대행의 등판으로 반명 빅텐트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아 국민의힘은 자당 대선 후보와 한 전 대행 간의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여론의 중심에서 정치를 이끌었지만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사법리스크가 재부각 됐다. 민주당은 전날(1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 추진에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자진 사퇴했다. 전날(1일) 한 전 총리는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면서 국무총리직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 전 총리가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서면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
【STV 박상용 기자】대선이 불과 한달 앞둔 상황에서 1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심화되면서 대선 구도에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하면서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심화됐다. 양자대결에서 50%대 다자대결구도에서 30%대 후본에서 독주를 달리던 이 후보로서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반(反) 이재명’을 기치로 빅텐트를 치려는 국민의힘에게는 대형 호재이다. 그러나 여전히 정권교체 비율이 정권유지 비율을 앞선 것은 국민의힘을 고심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흔들리지 말고 의원 전원 단일대오로 대응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정청래 의원은 “대통령을 대법원이 뽑느냐”라고 지적했고, “대법원의 사법쿠데타”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민주당으로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했던 민주당은 허를 찔렸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후보에게는 사법리스크 심화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가중되었다며 “후보 교체가 불
【STV 박란희 기자】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면서 여성들을 속이고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주호)는 지난 1일 성매매알선·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의 선고공판에서 원심의 형을 파기하고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각각 10년간 보호관찰 및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아울러 명령했다. 지난해 9월 1시ᅟᅵᆷ 재판부는 징역 7년 등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2023년 8월 온라인 알바 구인 사이트에서 스터디카페 알바 구인으로 속이고 찾아온 여성 6명을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키스방을 운영하는 업자 2명과 공모해 업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A씨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열람하고 20~30대 여성 1000여 명에게 접근해 스터디카페 알바 구인으로 속이고 찾아온 여성들에게 “가벼운 스킨십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클럽 정도의 스킨십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라고 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 A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이 드디어 부진에서 탈출할까.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보되에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분,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한 공을 존슨이 또다시 헤더를 시도해 마무리했다. 전반 35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4분에는 또다시 추가골을 작렬햏다. 보되가 자신의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을 저지르자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솔란케가 이를 마무리해 3-0까지 달아났다. 보되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보되 살트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나면서 토트넘은 결승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토트넘은 결승전에 진출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9패째를 기록하며 순위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유일한 희망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팀은 토트넘, 보되, 아틀
【STV 박란희 기자】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길에서 잔인하게 살해한 박대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김진화 고법 판사)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26일 0시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당시 18세)을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이후 흉기를 소지하고 여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다니며 추가 살인 범죄를 노리기도 했다. 수사 결과 박대성은 경제적 궁핍, 가족 간 불화, 소외감 누적 등으로, 그는 개인적 불만의 분풀이를 위해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신상 및 머그샷 얼굴 사진은 경찰에서 공개됐다. 박대성은 반성문을 제출하며 감형을 시도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박대성의 범행에 대해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에 해당하는 '묻지마 범행'”이라며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사건 범행처럼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은 없어 보인다”라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항소심 재판
【STV 김충현 기자】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빠른 심리를 진행하다고 선고 일정을 확정하자 정치권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판결 결과에 따라 대선판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의 판결 경우의 수는 무죄 확정, 유죄 취지 환송, 유죄 확정 등 3가지이지만, 현재로서는 무죄 확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어떤 결과가 도출되든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6·3 대선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 전원합의체는 재판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대법관인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되는데 이 사건은 지난 22일 전원합의체에 회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 신청으로 심리에 빠졌다. 이에 조희대 대법원장 및 노 대법관을 제외하고 11명의 대법관이 참여해 총 12명이 심리를 진행한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선고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는 건 선고 결과에 의해 대선판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이 사건의 1심 재판부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이 신규임원 영입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외부인재 영입은 상조 3.0 시대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룹은 이번 인재 영입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상조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바이오, 건설, F&B, 사업기획, 인사, 재무, 마케팅 분야의 C레벨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그룹은 7명의 핵심 인재를 전략적 포지션에 배치하고,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의 속도감 제고는 물론, 효율성을 확보해 그룹의 사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임원 인사 ▲보람종합건설 우경호 대표 ▲보람바이오 장승훈 대표 ▲HR총괄 정민호 상무 ▲재무혁신담당 천현진 이사 ▲F&B사업총괄 김형래 상무 ▲사업기획총괄 김현수 상무 ▲마케팅 총괄 정원화 상무 보람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이후로 국내 최초 장례정찰제 도입,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