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4.2℃
  • 구름많음서울 8.4℃
  • 구름조금대전 12.5℃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3.6℃
  • 흐림고창 8.3℃
  • 흐림제주 12.7℃
  • 맑음강화 5.4℃
  • 구름많음보은 12.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조금경주시 15.1℃
  • 구름많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정치

‘친낙계’ 이개호 “차기 총선, 이재명 체제로 가야”

“이재명, 국민적 지지 가장 많이 받고 있어”


【STV 김충현 기자】친낙(이낙연)계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30일 “차기 총선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현재 국민적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당내 인사 당연히 현 대표인 이재명 대표이고 또 어쨌든 차기 대선 후보들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앞서 있지 않느냐”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의원은 “경쟁력 있는 인사가 총선 판을 이끌어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게 현재로 봐서는 불가피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비명(이재명)계 일각에서 총선 공천 룰을 이 대표 체제에서 손대면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손질이야 가능하겠지만 전체적인 틀을 바꿀 수는 없지 않겠나”라면서 “지난 5월에 확정된 공천 룰이 잘 아시는 것처럼 당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와 전 당원 투표로 확정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혁신위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대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에 대해 이 의원은 “상당히 충격받았다”면서 “대통령이 이러다가는 꼴통 보수만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결국은 현재 민생이나 외교나 국방, 경제 할 것 없이 국정 전반적으로 아주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국정운영에 자신감이 없다 보니까 자꾸 전 정부 탓하고 야당 쥐어 패기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금 현재 놓여 있는 가장 큰 정치적 현안 그리고 향후 정치의 향배를 좌우하는 것은 내년 총선이기 때문에 여야 할 것 없이 총선에 의해서 다들 전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는 어른스럽고 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지 않나? 그런 점에 좀 아쉬움이 많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