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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2차전 지방선거 하루 앞…정국주도권은 어디로?

정권 초기=與 대승 법칙 통할까


【STV 박상용 기자】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의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3·9 대통령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면에 등장해 ‘대선 2차전’으로 치러진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라는 점과 민주당의 연이은 실책이 더해져 여당인 국민의힘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 정권 초반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한 경우가 많아 이 같은 결과가 재현되느냐가 관심사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22일만에 치러진다.

막 출범한 여당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작용하는 ‘허니문’ 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여당은 보고 있다.

정권 출범 직후 치러진 역대 지방선거에서 김대중 정권은 1998년(2회), 문재인 정권은 2년차인 2018년(7회) 선거에서 압승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무리하게 밀어붙인 민주당과 새 정권 발목잡기라는 프레임에 갇힌 민주당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0% 포인트가 넘는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86(1980년대 대학 입학, 1960년대 생) 용퇴론’을 주장하고 이재명 위원장이 제기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둘러싼 잡음이 민주당의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선거 하루 전인 이날 국민의힘은 표정 관리를 하는 데 반해 민주당은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나선 것에서도 여야의 온도 차가 감지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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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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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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