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파리 생제르맹(PSG)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PSG는 1-0으로 승리해 합산 스코어 3-1로 UCL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또다시 챔스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2020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아스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4강에서 PSG에 막혀 무너졌다. 아스널의 마지막 챔스 결승은 2006년이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스페인)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PSG는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 우승은 조기에 확정지었다. 컵대회인 쿠프 드 프랭스도 오는 25일 스타드 랭스와 결승전에 맞붙는다. PSG는 인터밀란과 챔스 결승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팀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양새다. 이날도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는 끝내 출장하지 못했다. 우승 여부와 상
【STV 박란희 기자】한화 이글스가 이번에는 9연승에 성공할까.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앞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한화는 지난달 26일 KT위즈전부터 지난 6일 삼성전까지 무려 리그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번 시즌 2번째 8연승이다. 지난 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3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연승을 달린 바 있다. 4월 9일 두산전부터 최근 22경기에서 19승 3패를 거두며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화는 선발야구를 앞세워 쾌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1경기동안 팀 평균자책점은 2.03이다. 선발로 좁혀도 평균자책점이 2.19에 불과하다. 코디 폰세가 6승(2위) 무패 평균자책점 1.70(3위)로 훨훨 날고 있다. 류현진이 4승 1패 평균자책점 2.91, 라이언 와이스 또한 5승 1패 평균자책점 3.91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9연승의 선봉장은 문동주가 맡을 예정이다. 올 시즌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활약하고 있다. 당초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이 드디어 부진에서 탈출할까.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보되에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분,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한 공을 존슨이 또다시 헤더를 시도해 마무리했다. 전반 35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4분에는 또다시 추가골을 작렬햏다. 보되가 자신의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을 저지르자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솔란케가 이를 마무리해 3-0까지 달아났다. 보되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보되 살트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나면서 토트넘은 결승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토트넘은 결승전에 진출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9패째를 기록하며 순위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유일한 희망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팀은 토트넘, 보되, 아틀
【STV 박란희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3-2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한화는 3연승으로 3위를 수성했고, 선두 LG를 2.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LG는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면서 이날 SSG랜더스에 승리한 삼성 라이온즈에게 2게임 차로 추격당했다. 최근 12경기에서 10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한화는 선두 LG를 맞아 당당하게 맞섰다. LG가 3회초 홍창기의 사구에 이어 오스틴이 투런포를 작렬하며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화는 4회말 이진영이 LG선발 송승기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쏘아올린데 이어 2사 후 심우준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으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KT위즈 출신으로 9시즌을 보낸 심우준은 FA로 올해 4년 50억 원에 한화로 이적했는데 25경기 만에 시즌 1호 아치를 그렸다. LG는 역전을 하기 위해 총력전을 폈지만 끝내 1점을 내지 못하고 분패했다. 선발 등판한 한화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4승(1패)을 낚았다. 신바람 3연승을 달린 한
【STV 박란희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강팀들과의 9연전을 통해 실력을 평가 받는다. 한화의 막강한 선발진이 리그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오전 현재 한화는 2025시즌 KBO리그에서 17승13패로 승률 0.567을 기록 중이다. 순위는 3위이다. 개막 직후 팀 타선의 부진으로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후 선발진이 부활하면서 반등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선발 8연승’을 내달리며 수직상승했다. 한화는 코디 폰세(5승), 라이언 와이스(3승), 류현진(2승), 엄상백(1승), 문동주(3승)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 수준의 선발진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할 만큼 파죽지세이다. 이날부터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한화는 29일부터 선두 LG 트윈스(대전 홈 3연전),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광주 원정 3연전)에 이어 2위 삼성 라이온즈(대전 홈 3연전)와 9연전에 들어간다. 쉴새없이 9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방을 해야한다. 최소 5할 승률을 거둬야 전반기를 상위권으로 유지할 수 있다. 9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2018년 이후 최초의 가을야구도 이뤄낼 가능성도 높아진다.
【STV 박란희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시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단독 3위에 올랐다. 승리를 거둔 한화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고 2연승을 달려 시즌 17승 13패가 됐다. KT는 연패로 14승 14패에 머물렀다. 한화는 ‘역대급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코디 폰세가 또다시 표효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달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폰세는 1회 보크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 보였으나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삼진을 솎아내며 틀어막았다. 이후 폰세는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면서도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09개를 투구하며 마지막 공을 시속 154km로 뿌리는 등 근성을 보였다. 폰세가 무실점 호투하면서 7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낚았다. 폰세는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한화가 다시 연승 가도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지난 24일 류현진의 패배 이전까지 무려 8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오른 바
【STV 박란희 기자】‘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5-6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상승했고, OPS는 0.981이 됐다. 이정후는 1-0으로 끌려가는 1회말 1사 2루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시속 93.6마일(약 150.6km) 몸쪽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익수 옆으로 날렸다. 1타점 2루타였다. 올 시즌 이정후의 11번째 2루타로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와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이다. 이정후는 2-2 동점인 3회말 볼을 연속 4개 던지게 만들어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말에도 볼넷을 따내 무려 3출루에 성공했다. 맷 채프먼의 홈런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6회말과 8회말에는 범타에 그쳤지만 이날 이정후의 활약은 샌프란시스코를 북돋았다. 이정후가 쾌조의 활약을 이어가며 ‘바람의 손자’ 명성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내 5-6으로
【STV 박란희 기자】프로야구 한화가 롯데를 누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한화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앞서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상승세를 탄 한화는 8연승을 달리며 KT를 밀어내고 단독 2위(15승11패)를 차지했다. 한화가 8연승을 거둔 건 2023년 7월1일 대구 삼성전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8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한화는 8연승 기간 내내 ‘선발승’을 낚는 구단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와이스는 롯데 타선을 윽박지르며 12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이날 전까지 4월 팀 타율 1위(0.309)였던 롯데 타선은 와이스의 ‘스위퍼’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와이스는 투구수 105개 중 스위퍼를 57개나 던졌다. 한화는 올 시즌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초반 주축 타자인 안치홍과 채은성이 부진한데다 노시환마저 주춤하면서 타격이 터지지 않아 고생을 했다. 게다가 외국인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도 타격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하위권으로 순위가 처졌다. 그러나 플로리얼이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고 노시환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STV 박란희 기자】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혹평을 받았다. PSG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루이 퐁테노에서 치러진 낭트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장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특히 전반 33분에는 비티냐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비티냐가 지체없이 골을 성공시켜 시즌 6호 도움을 올렸다. 63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1도움, 88% 패스 성공률, 키 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늘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만 있다. 선발 라인업에 꾸준히 출전하기엔 활약이 부족하다. 교체 선수들과 비교가 됐다”라고 혹평을 내렸다. 팀의 패배를 막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음에도 혹평을 당한 것이다. 반면 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낭트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켰다. 동료들과 협공도 좋았다. 시작과 동시에 좋은 패스를 날렸고 이후에도 결정적인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첫 시즌에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STV 박란희 기자】파죽지세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최근 10경기 8승2패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독수리와 갈매기의 대결이라는 의미에서 야구팬들이 ‘조류대전’으로 명명한 이 시리즈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양 팀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KBO리그 단독 2위인 한화는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7연승을 달리고 있다. 4위 롯데는 최근 8승 2패를 기록하며 역시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롯데는 지난해 한화의 8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 2024시즌 초반 리그 1위로 7연승을 달린 한화는 4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8위 롯데에 0-1로 분패했다. 올시즌 한화는 선발진이 탄탄하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엄상백-문동주가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8호로 패트릭 위즈덤(KIA타이거즈)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마무리 김서현은 올 시즌 12경기 10과 2/3이닝 동안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뒷문을 완벽히 틀어막고 있다. 롯데도 선발진이 만만치 않다. 박세웅은 다승 부문 공동 1위(4승), 탈삼진 2위(4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