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지방 자치 단체의 반려동물 화장 실태를 보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대하는 지역도 있고, 도쿄처럼 대부분 민간업자에게 맡겨 처리하는 경우도 있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각 자치단체에 따라 비용도 각각이다. 지역의 주민 이외인 경우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화장장에 가는 경우도 많다. 사설업체와 달리 시영화장장인 경우에는 다소 귀찮은 과정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이 사망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사전 예약과 인식표 반납 등 번거로운 수속이 필요하다. 또한 반려동물을 화장하는 시영화장장에서는 헌화대와 대기실, 고별실 등 잘 갖춰진 곳도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는 반려동물의 사망관련 처리부서와 명칭도 각각 다르다. 취급방법도 쓰레기 처리와 같은 형태를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인간과 같은 대접을 하는 곳이 있는 등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실태가 자치 단체장의 생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그 부서나 과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담당 직원의 독단에 의한 것인지 구체적인 실태는 파악된 바 없다. 각 지방에서의 실태도 지방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화장에 관여하는 곳도 있는 가하면 도쿄와 같이 반려동물에 관한 것은 민간 화장업
중국의 산업정보 사이트인 ‘중국산업정보 네트워크’에 의하면 2017년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13%가 증가하여 약 1,380억위엔(약 22조원)이 되며, 2020년에는 약 1,900억위엔(약 30조원)에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비해 2017년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이다.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세대의 비율을 보면 2015년 10%에서 2017년에는 17%까지 증가하였으며 현재는 약 5,900만 세대에 달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는 개와 고양이가 많으며 개가 약 5,000만마리, 고양이가 약 3,800만마리다. ▲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규모의 추이. 자료-중국산업정보 네트워크 이와 같은 환경 속에서 일본계 기업도 중국을 유망지역으로 판단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과거에 중국에서는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고령자였으며 자식이 분가한 후에 외로움을 반려동물에 의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사육주의 연령이 젊은 층으로 급속히 변화하였으며 27세 이하의 젊은 층이 전체의 약 45%를 점하고 있고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젊은 층에서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인기의 상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체인구의 14%로 올라섰고, 2025년에는 65세이상 인구가 21%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은 28%로, 한국의 두 배에 달한다. 인구의 초고령화와 함께 일본의 반려동물도 고령화가 되는 추세다.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견보다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대목이다. 수년 후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전후하여 반려동물도 노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일본과 같이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가정을 방문하는 왕진과 방문간호 등 새로운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2010년 전후에 반려동물 사육 붐이 한창이었으며 현재는 그 붐 이 전성기를 지나 노화된 반려동물의 왕진과 방문간호와 반려동물의 장례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인간보다 짧은 약 10년 ~ 15년 전후이기 때문이다. 일본 내 반려동물 화장업자가 증가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법 정비도 시급하다는 여론도 있으나 현재는 80대 후반의 노인인 경우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는 힘에 부치고 또한 사육 경비측면에서도 반려견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것은 도이머이(Đổi mới) 정책이다. 도이머이란 '쇄신'을 뜻하는 베트남어로, 베트남의 경제 우선 개방ㆍ개혁 정책(開放改革 政策)을 일컫는다. 공산주의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대외개방과 시장경제의 자본주의를 접목시키려는 정책이다. 1986년 12월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 구엔 반 린이 공산당 제6회 대회에서 채택한 슬로건의 하나다. 도이머이 정책 실시 이후 베트남의 경제상황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베트남에 외국자본 유입은 급증했고, 연평균 7.6%의 고도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정책 추진 20년 만인 2006년 12월 세계무역기구(WTO) 150번째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 베트남은 이제 아세안(ASEAN)에서도 목소리가 큰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외세와 맞서 싸우며 굽힐 줄 모르던 불굴의 투지가 이제는 경제영역으로 옮겨가 기적의 경제성장을 일궈가고 있는 것이다. 하루를 멀다하고 성장하는 베트남. 이제는 괄목상대하는 베트남을 알아야 할 때다. <상조장례뉴스>는 베트남의 현재와 베트남의 장례 문화를 짚어보고자 한다. 베트남 북쪽지역인 하노이와 남쪽지역인 호치민은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이며 1,500km이다.
가족장·직장·수목장·산골 등 다양한 장례형태 등장해장례분야 IT도입 활발하진 않지만 서서히 진행중장례 비즈니스에 특화된 '인재 파견 회사'가 증가 추세 일본의 시장조사와 마케팅연구로 유명한 야노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0일 2017년 일본의 장례 비즈니스 시장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의 장례산업의 양상이 우리의 장례 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므로 그 내용을 살펴보자. 일본의 2016년 장례 비즈니스 시장은 1조 7,944억 5,300만엔(한화 약 18조원)이었다.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일본 내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례 규모의 축소나 참가 사업자 간 가격 경쟁의 영향도 계속되고 있어 2016년 일본 국내 장례비즈니스 시장 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 대비 100.7%인 1 조 7,944 억 5,300만엔을 기록했다. 장례 사업의 미래를 전망하면 세컨드 라이프 비즈니스(Second Life Bissiness)에 대한 사업 형태의 변화 예측이 가능하다. ▲일본의 장례 비즈니스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자료-야노경제연구소. 장례사업은 지금까지 생전 예약과 사전 상담 기능을 강화시키는 노력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