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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웨이 이어 대교도 상조업 뛰어든다

대교뉴이프, 지난 5월 이미 직원 모집

【STV 김충현 기자】코웨이에 이어 대교도 상조업에 뛰어든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대교뉴이프를 통해 오는 11월 상조서비스를 론칭한다.

코웨이가 내년부터 상조업에 진출할 뜻을 분명히 한 가운데 대교뉴이프의 발걸음은 더 빨랐던 것으로 보인다.

대교뉴이프는 지난 5월 이미 상조·장례업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며 상조업계 진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눈높이’라는 교육 브랜드로 알려진 대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찬바람을 맞았다. 이에 미래성장동력을 고민했고, 시니어 산업을 진출하기로 하고 2022년 1월 대교뉴이프를 론칭했다.

영유아 교육에서 머물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니어 산업 진출 승부수는 대교뉴이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뉴이프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요양케어에서 상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경우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업적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에 상조상품을 론칭할 예정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공정위 ‘선불식할부거래사업자’ 정보에 이름을 올렸다.

공정위의 사업자 정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자본금 15억 원으로 등록했으며, 우리은행 동대문금융센터와 선수금 보전계약을 맺었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캐시카우를 확보하기 바라는 업체들이 상조업계에 뛰어들면서 격랑이 예상된다”면서 “기존의 업체들이 정신을 단단히 차려야 경쟁력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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