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수)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5.4℃
  • 구름많음서울 0.5℃
  • 구름많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3.0℃
  • 흐림광주 3.3℃
  • 흐림부산 4.4℃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8℃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3.4℃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SJ news

공정위 신임 특수거래과장에 배문성 서기관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뽑혀…"공부할 게 많아"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특수거래정책과장으로 배문성 서기관을 임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6일 공정위 인사를 통해 소비자정책국 소비자안전교육과 배문성 서기관을 특수거래정책과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배문성 신임 특수거래정책과장은 행정고시 52회(2008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2020년 특수거래과 사무관으로 재직하면서 방문판매업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경찰 등과 불법 방판업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방판업체의 감염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러한 공로로 같은 해 4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 과장의 임기는 2026년 9월 8일까지 2년이다.

앞서 특수거래과로 부서가 통합되기 전 할부거래과장으로 외부 인사(홍정석 전 과장)가 임명되기도 했으나, 최근 공정위는 특수거래정책과장을 ‘내부직’으로 바꿨고 배 서기관을 발탁했다.

다음은 배 과장과의 일문일답. 

-앞서 특수거래과에서 근무해서 특수거래정책과장 자리가 많이 낯설진 않겠다.(이하 상조장례뉴스)

“사무관 때 8~9개월 정도 일해서 크게 낯설지는 않다.”(이하 배문성 특수거래정책과장)

-특수거래정책과장 부임 소감은?

“과거에 특수거래과 근무했고 방문판매법을 주로 살펴봤다. 지금 특수거래정책과는 할부거래법과 방판법, 생협까지 담당한다. 낯설지 않지만 공부할 게 많다.”

-이전부터 상조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지?

“아무래도 (과거) 특수거래과에 있었고 전에 소비자국에서 다른 과(소비자안전교육과)에서 있어봤기 때문에 완전히 낯선 분야는 아니다. (그래도) 배워야 될 부분이 많다.”

-앞으로 선불식 할부거래업무 중 어떤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인가?

“오늘 처음 부임해서 특별히 '어떤 부분에 관심 있다'거나 '들여다보겠다' 말씀 드리기는 섣부르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살펴보겠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오겡끼데스까’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러운 사망 【STV 박란희 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담겨져 있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가끔 발생하는 히트 쇼크로 보인다는 것이다.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온천 등에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 숨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관계자는 “욕조 안에서 사망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경찰청)의 검시 결과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어 사건성(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개봉한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러브레터’는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