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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 늙었다” 비난하던 트럼프 인지력 저하?

힐러리와 경쟁했는데 "오바마 이겨"…방문지 이름도 틀리게 불러


【STV 김충현 기자】조 바이든(80) 미국 대통령을 향해 고령이라고 비난하던 트럼프(77) 전 대통령이 최근 고령으로 인한 실수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행동을 연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아이오와주(州) 수시티에서 열린 집회에서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를 거듭 언급했다.

당시 무대 위에 있던 인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수시티를 수폴스로 바꿔 말했다고 정정해주자 그제서야 똑바로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한 집회에서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꺾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었고,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대선에서 맞닥뜨리지 않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못 발언한 것이다.

또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명칭을 연속해서 잘못 발음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이은 실수가 고령으로 인한 인지력 저하인지는 확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그와 경쟁하는 후보들은 그의 인지력 저하에 공세를 펴고 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CBS방송에 출연해 75세 이상 정치인의 정신 감정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고 “그들은 젊은 세대에게 자리를 물려줄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75세 이상이라는 점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이들 모두를 싸잡아 비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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