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1층에서 ‘성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와 MOU 과정으로 지난 7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총 22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전남동부지부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명의 전문강사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고 성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의 이해,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의료지원 실무, 상담 사례 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자문위원장 김도형 변호사는 축사에서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상담사 수료생들이 힘써 달라”고 응원의 축하를 보냈다.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성혁제 교수도 축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상담사를 배출한 코사의 부흥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지역대학 대학생 4명과 초등학생 1명 그리고 지역대학 두 곳에 학과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웅지 대표는 경과 보고에서 2022년 10월22일에 시작하여 1년 만에 장학사업에 2천2백만원을 지급 하였고, 코사 회원 170여명으로 단기간에 큰 성장을 했다며 이 모든 것을 코사 회원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9월19일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2주년 기념 2023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앞으로도 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전남동부지부 코사가 후원과 책임의 공동체로 성폭력 예방과 코사의 대표적 프로그램 서클 멘토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법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