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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파죽지세 상조 선수금 8조원 돌파…미래도 밝다

소비자 보호제도 정착…신뢰도 증가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 선수금이 8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업계의 미래도 밝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정보공개에 따르면 상조업계의 선수금은 8조3890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4916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가입자 수 또한 76만 명이 증가한 833만 명에 달하며, 이른바 8·8시대를 맞이했다.

역대 선수금 및 가입자 수 추이를 보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선수금 6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2022년 7조원대를 돌파했고, 올해 8조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상조 선수금은 매년 1조원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면서 성장산업·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치를 굳건히 했다.

상조업계 안팎에서는 자체 소비자 보호제도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대표적인 소비자 보호제도이다. 상조업체가 폐업하더라도 원래 가입했던 서비스에 준하는 상조 서비스를 보장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지켰다.

상조 가입이 경황이 없는 장례식 대응에 있어서 최선이라는 인식이 퍼진 것도 상조 가입자가 급증하는 요인이다.

A(65, 서울 강동구)씨는 “상조가 있어서 아버님 장례식을 잘 치를 수 있었다”면서 “지인들도 모두 가입한 거 같더라”라고 했다.

상조업의 미래는 밝다. 크루즈를 포함한 여행업까지 선불식할부거래업의 바운더리에 포함되면서 선수금 및 회원 수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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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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