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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새 단장…고객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

빈소 8개소 운영 · 130대 수용 가능한 주차 공간까지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직영장례식장인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이 내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보람그룹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인을 정성스럽게 모시고 유족 편의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의 이번 리모델링 콘셉트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장례식장’이다. 기존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은 VIP실 3개소, 일반실 5개소 등 총 8개 빈소를 마련했다. 또한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 영결식장, 사무실, 상담실 등을 고급스럽게 꾸며 품격있고 체계적인 장례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장례행사를 지원하는 상조직원들의 휴식공간과 더불어 미화직원들의 휴게실을 새롭게 만들어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주차 공간도 신축해 80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공간을 포함해 약 13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보유하게 됐다. 상담실에는 고인을 아름답게 추모할 수 있는 생체보석 ‘비아젬’과 각종 장례용품도 진열돼 있어 유족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빈소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족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장례를 치르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분향소는 고급스러운 대리석 제단과 은하수 조명 등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외에도 유족 및 조문객 편의시설로 매점과 무인카페, 휴게공간, 야외 테라스 등을 마련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여, 유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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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술축제 온다…키아프·프리즈 개막 미술계 최대 이벤트가 오늘 개막했다. 【STV 박란희 기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 국내서 가장 규모가 큰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동시에 열렸다. 프리즈와 키아프가 동시에 개최된 첫 해인 지난해에는 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국내 미술팬들이 총집결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6일 ‘키아프서울’과 ‘프리즈서울’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나란히 개막했다. 국내외 33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미술작품에 열광하는 컬렉터들을 만난다. 프리즈와 키아프는 공동개최의 의미에서 ‘티켓 단일화’를 유지했다. 두 아트페어를 행사기간 내내 둘러볼 수 있는 관람권이 25만원(7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관람권은 8만원(7일 오후 1시부터)이다. 프리즈에서는 미국의 가고시언, 벨기에 악셀 베르포트, 데이비드 즈워너, 하우저앤워스 등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이들의 매출규모는 추산하기 어렵지만 매회 1조원대 가량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65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즈 마스터스는 17세기 걸작 안드레아 바카로의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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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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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