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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 전남동부지부 출범식 열린다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오는 18일 출범식

(사)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 전남동부지부 출범식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순천대학교 국제문화 컨벤션관에서 열린다.

순천·광양·여수 등 전남동부권의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들이 (사)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 전남동부지부(가칭)을 설립하여 출범식을 개최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무부·숭실대학교 업무협약’에 따라 센터에서는 지역사회가 범죄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를 통해 ‘회복과 평화’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회복적 교정보호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교도서과장, 검찰청 수사과장, 시청사회복지과장, 순천시의회 의장, 준법지원센터소장, 김웅지 지부장, 배임호 교수, 전남도의원, 신명옥 전남동부지부 협력사무국장, 장태환 전남동부지부 운영위원장, 광양여성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저명 인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는 회복적사법정의와 전문적인 사회복지실천 방법을 통해 우리 공동체 내 갈등해소와 범죄예방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법무부 등록 비영리 공익법인(제137호)이다.

센터는 2018년 7월부터 소년보호관찰 회복적사법정의 집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총 75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프로그램 보급과 전문가 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회복적 사법정의(Restorative Justice)는 범죄와 처벌에 대해 기존의 응보적 관점과는 다르게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회복적 사법정의는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회복적 사법정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피해자-가해자 중재 프로그램, 가족 집단 대화, 써어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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