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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향군 상조회,협력업체 선정"수 십 억원 로비 헛소문"10년 계약?

10년 장기계약,악의적 '루머 퍼뜨려 아예 다른 협력업체들 참여기회 박탈

향군상조회,의전협력업체 10년계약 '수십억원 돈 써 로비 했다'
악의적 '헛소문 퍼뜨려 아예 다른 협력업체들 참여기회 박탈.
 
현재까지 의전협력업체 입찰공고 없어 의혹일어
 
(주)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 상조회" 대표 김광열)가 2018년도가 다 지나가는데도 의전분야 협력업체 입찰공고를 하지 않고 있어 의전관련 업체들의 의혹과 함께 그 이유에 대해 이런저런 소문이 무성하다.
향군 상조회는 2017년 12월에 4일 의전분야별 입찰공고를 마감하여 의전분야는 물론 수의, 화환, 상복, 유골, 차량, 기타 용품 등 장례서비스에 사용되는 모든 부분에 걸쳐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채택하여 1년 기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금년엔 11월 말일이 되어 가는데도 입찰공고가 진행되지 않자 향군 상조회에 대한 확인되지 않는 음해성 루머가 의전업계는 물론 상조업계에도 만연되어 있다. 특히 2017년 협력업체로 선정된  의전관련업체인 장례전문 사회적 기업 (주)한마음F&C(대표 문윤)와 ,상조24의전(대표 김미회) 두 곳에 대해선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는 등 어수선한 것도 사실이다.
 

입찰공고 없이 기존 업체 연장은  아닌지 우려된다
 
A의전업체 B대표는 금년에 향군 상조회 협력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공고가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C업체 D대표도 입찰공고가 시작되면 두개 부분에 입찰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공고가 없으면 금년은 ‘입찰공고 자체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D대표는 또 의전업계 만연되어 있는 소문은  향군 상조회 내 'E모 관리자와 G협력업체가 한통속이 되어 '10년동안 장기계약 체결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이처럼 능력 있는 다른 의전업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지 않고 그대로 ‘연장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더불어 재향상조의 의전협력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수십 억원의 엄청난 돈을 써 로비를 했다'는 등 미확인 '헛소문을 악의적으로 퍼뜨려 아예 다른 협력업체들의 참여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며 '의전업계의 이런 풍토는 사라져야 할 적폐'라고 D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재향군인회상조회는 타 상조회사보다 ’장례용역업체에 대행요금을 현실에 맞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고객들에게 그동안 특화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사 회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김진호 회장의 투명경영 요구에도 우이독경
 
2017년 재향군인회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진호 회장(예 / 육군 대장 / 학군 2기)은 회장선거에서 ’금품과 관련 깨끗하게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터라 재향상조회 관련 ’온갖 특혜를 누려온 특정업체와 특정인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그동안 기득권을 누렸던 업체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위한 시도가 아닌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맘 놓고 전횡을 일삼고 있는 이면에는 김 회장을 포함한 향군 임원들이 상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경험부족을 빌미로 기존에 재향상조를 이끌어온 몇몇 부도덕한 관리자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무리수를 띤 것에 기인한다.
 
최근엔 향군 상조회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인사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아직까지 그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인사조치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정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재향상조를 잘 아는 전 임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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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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