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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경남]출소한 뒤 피해자 보복폭행한 황제파 조폭 검거

  • STV
  • 등록 2014.12.09 09:21:52
【stv 지역팀】= 출소한 뒤 피해자를 보복폭행한 경남 창원지역 조직폭력배 황제파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9일 황제파 행동대원 김모(39)씨와 추종세력 임모(27)씨를 보복범죄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또 다른 황제파 추종세력인 임모(20)씨와 조모(18)군은 지난 4일 오후 11시께 곡괭이를 들고 창원시내 A(34)씨의 노래방을 찾아가 1200만원 상당의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 2명은 임씨와 조군의 범행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폭력전과 등 17범인 김씨는 지난해 10월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A씨 등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공갈 등 혐의로 구속돼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지난 2월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돼 출소한 후 A씨 업소를 찾아가 협박을 일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씨는 이 같은 협박을 견디지 못해 가게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일 추종세력 임씨와 조군을 폭력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보도방과 관련한 이권에 개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는 없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인 황제파는 1999년에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돼 현재는 조직원 40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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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올 시즌 끝나고 은퇴?…소속사 “아직 정해진 게 없어” 【STV 박란희 기자】‘배구계의 슈퍼스타’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 김연경이 V리그 올 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은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구계에서는 김연경이 박수칠 때 떠나는 상황을 고려하고 있으며, 은퇴 투어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구생명과 소속사 모두 “정해진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신용준 흥국생명 단장은 “시즌 중이라 끝나고 상의하겠다”라고 했다. 소속사인 라이어앳 관계자 또한 “확정된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분명한 건 양측 모두 “은퇴하지 않는다”라고 풍문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확정된 것이 없다,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했다. 2005-2006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김연경은 일찌감치 월등한 기량을 선보여 2008-2009 시즌까지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등의 업적을 쌓았다. 2009년부터는 해외에 진출해 일본, 터키, 중국 리그 등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