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여학생들을 위한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 이하 GEW)’ 행사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8개 도시(서울, 성남, 대전, 군산, 목포, 제주, 대구, 부산)에서 열린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소장 한화진)와 9개 WISET 지역사업은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 전공 선택을 장려하고 우수 여성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여학생 공학주간>을 지정하여 GEW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GEW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각 지방자치단체 등 17개 기관이 후원한다.행사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공학퀴즈왕, 3D 프린팅 및 드론항공촬영 체험 등 색다른 이공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이공계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 남학생이 많은 이공계 분야의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고, 미래의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고자 하는 시도가 담겨있다.WISET 지역사업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서울(24일, 고려대)= 공학 전공소개, 공학분야 진로 엑스포-경기(27일, 판교차바이오컴플렉스)= 공학체험(VR, 3D프린팅, 생명공학)-대전(25일, 충남대)= 4차 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전국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였던 레저스포츠 자유학기제 캠프를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9월까지 4회 진행되는 레저 스포츠 캠프는 자유학기제 연계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일정이 1회기다.충남 당진 고대중학교 80여명 대상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수련원이 특성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형태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나 두 학기 동안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제도이며 수련원 레저 스포츠 캠프는 상대적으로 활동환경이 열악한 읍·면·리 소재 소규모 중학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 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프로그램과 편지글로 스스로 진로에 대한 다짐을 하는 비전가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2일 차는 성공한 위인을 통해 성장과 노력의 의미를 추적놀이 형태로 체험하는 우화이야기, 수상활동인 스노클링, 전신운동인 노르딕워킹, 마오이족 전통춤 도구를 활용한 포이스피닝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채롭다.마지막 날에는 연극적 요소를 활용하여 방송형태로 고민을 공유하며 성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10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청소년을 포함한 가정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가족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3가지 주제로(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아웃도어를)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숲 밧줄, 미니글라이더 등 자연 체험활동 5종, 가족 컵 만들기, 마술교육, 방가방가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9종, 하늘썰매, 트리클라이밍, 사계절 썰매 등 아웃도어 체험프로그램 8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페스티벌은 수련원 야영장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는 캠핑과 통나무집에서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숙박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고 있다.자세한 문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연락하면 된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16일(월)까지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는 현재 40개 지역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총괄 하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4번째인 관광두레 서포터즈,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 빛나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는 2015년에는 8팀 총 40명, 2016년에는 11팀 총 44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산학협력형 서포터즈로 멘토교수 10명과 서포터즈 36명이 참가했다. 서포터즈 1, 2기는 각각 4개월여의 활동기간 동안 38개의 관광두레 지역을 방문해 UCC, 카드뉴스, 상품개발·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총 186건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별 또는 개인별 SNS와 관광두레 공식 온라인 채널을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5년여의 재임기간을 끝으로 9일 퇴임한다.강 원장은 2013년 8월 1일 충남연구원장에 취임한 이래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정책연구에 전력을 다해왔다.이에 충남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이자 도민을 위한 지식과 지혜의 플랫폼이라는 긍지를 갖고 ‘소통과 협력’, ‘개방과 공유’의 가치를 강조해왔다.특히 △충남도 미래정책 및 교류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새정부 출범에 발맞춘 충남도정 국정과제화 추진 △지역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지원 연구 △시군정책협력단 운영을 통한 현장형 연구 및 재정 확보 △정부 3.0 시대에 부응한 소통과 개방 시스템 구축 △연구 환경과 복지 개선을 통한 성과창출 등에 초점을 맞췄다.강 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연구원 조직 및 연구시스템 구축에 모든 힘을 쏟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위한 선도적인 연구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 원장의 퇴임식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치러지며, 퇴임 직후 세종시에 자리잡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제16대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
아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T맵과 함께 2일부터 22일까지 아이들의 거리 안전을 위한 ‘아이를 지키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각 지자체와 경찰서 및 초등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교직원공제회는 어린이 통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캠페인 기간은 2일~22일까지이며 먼저 2일~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의 ‘아이를 지키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거나 캠페인 영상을 SNS에 공유(7월 2일~22일)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이어 10일~22일까지 T맵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우 실제 스쿨존 주행시 서행 운전을 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3만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또한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에 5만명 이상 참
인천광역시 중구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벗도서관(관장 김태경)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수학분야의 ‘2018년 꿈벗도서관 여름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여름특강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독서 요리활동 ‘내가 쓰는 요리책’과 책으로 놀며 배우는 창의수학 ‘생각이 자라는 보드게임’으로 7월 26일(목)부터 8월 17일(금)까지 매주 1회 각각 4회씩 수강생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운영한다.참여자 접수는 7월 3일(화) 9시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회원카드 지참 후 방문 및 전화접수로 진행, 접수 첫날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꿈벗도서관은 여름특강을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심리적인 즐거움을 위한 체험 강좌로 선정하여 지역 어린이의 독서진흥 및 문화체험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꿈벗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하는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바라보는 십자가는 안 돼요. 내가 죽는 십자가가 진짜 십자가입니다.” ‘신앙을 재정립시켜주는 성극’이라는 찬사를 받는 모노드라마 <그날 그 새벽>이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25일 연극계에 따르면 복음성극으로 말씀과 복음 자체가 소재이자 주인공인 <그날 그 새벽>이 다음달 9일~11일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그날 그 새벽>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30년 후인 주후 66년경 에베소 바닷가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새벽을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이 성극(聖劇)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안식 후 첫날의 증인인 막달라 마리아가 회상을 통해 십자가 사건의 의미와 가상칠언의 복음을 심도 있게 증거하고 있다. 즉, 단순히 예수님이 구원의 주이심을 증거하는 단계에서 한 발 더 들어가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는가’,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말씀하신 가상칠언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살펴보며 성도에게 있어 ‘참된 믿음이란 무엇인가’까지 정립해보고자 했다. <그날 그 새벽>은 우리 성극 중에서 드물게 보는 ‘말씀과 복음 자체가 주인공인 성극’, 곧 복음성극이라고 할 수 있다. 늙은 여사도의 증언은 인본주의와
2018년 6월 23일(토) '제3회 재경광양향우회(회장 김영수)한마음체육대회' 가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 근처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재경, 재향 향우들이 함께 서로 만나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식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는 가수들의 공연과 풍물놀이패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1부 행사로 입장식과 함께 내. 외빈들의 축사와 인사말들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3일 지러진 지방선거에서 큰 표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정현복 광양시장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2부 행사에서는 종목별로 족구, 훌라후프, 줄다리기,400M계주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동향인끼리 한마당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제16대 김영수 재경광양향우회 회장이 맡고 행사준비위원장은 이돈선 수석부회장이 맡아서 열심이 준비를 했다. 또한 광양시 광양읍을 포함한 12개 읍. 면. 동을 대표해서 지난 2회 때처럼 400여명의 재 향우들이 전세버스를 이용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행사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이렇게 재경광양향우회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정기
“예술은 질투가 심하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이다. 예술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결의가 담긴 표현이다.또한 반 고흐는 자연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찰 없이 묘사도 없다는 것이다.한국에도 자연에 대한 애정과 치밀한 관찰, 과감한 붓 터치로 자연을 재해석하는 화가가 있다.‘인상주의적 감각주의’의 대가 송연식 화백이다. 오는 20일부터 송연식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송연식 화백은 흔히 말하는 ‘인상주의 화풍의 자연을 소재로 하는 한국적 풍광을 서정적’으로 구성하고 있다.또한 붓 터치와 색채의 조화 그리고 형태의 직관력에서 볼 수 있듯 초감각적 영감과 동시에 절대감각을 구사하는 능력은 기량과 기법의 숙련으로 나타난 능란함을 자랑한다.그의 기법은 한마디로 ‘인상주의적 감각주의’라고 할 수 있다.송 화백이 추구하는 ‘회화성과 순수가치의 출발점이 바로 인상주의적 감각주의’다.송 화백의 순발력과 감성, 감각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나 직관을 통해 드러내듯 자연을 재현하며 형이상학적 경계를 뛰어넘는 견고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