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맑음동두천 -8.7℃
기상청 제공

문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전국 8개 도시 ‘여학생 공학주간(GEW)’ 행사 개최

중·고교 여학생들을 위한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 이하 GEW)’ 행사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8개 도시(서울, 성남, 대전, 군산, 목포, 제주, 대구,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소장 한화진)와 9개 WISET 지역사업은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 전공 선택을 장려하고 우수 여성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여학생 공학주간>을 지정하여 GEW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EW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각 지방자치단체 등 17개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공학퀴즈왕, 3D 프린팅 및 드론항공촬영 체험 등 색다른 이공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이공계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 남학생이 많은 이공계 분야의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고, 미래의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고자 하는 시도가 담겨있다. 

WISET 지역사업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24일, 고려대)= 공학 전공소개, 공학분야 진로 엑스포 
-경기(27일, 판교차바이오컴플렉스)= 공학체험(VR, 3D프린팅, 생명공학) 
-대전(25일, 충남대)= 4차 산업혁명 특강 및 공학체험(3D펜, 코딩오조봇) 
-전북(19일, 군산대)= 전공별 선배와의 멘토링, 지역 산업체 현장탐방 
-전남(24일, 목포대)= 여성공학도 토크콘서티 및 창의공학 체험(휴봇코딩, 드론) 
-제주(21~22일,제주대)= 기계융합 특강 및 공학주제 심화 탐구활동 
-대구(18일, 계명대)= 전공설명 및 Lab Tour 
-부산(18~19일, 동서대)=Open Lab 전공체험 및 창의과학체험(드론항공 촬영, 게임제작) 
-부산(25일, 신라대)= 창&창팩토리 견학·체험 및 공학 퀴즈왕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전국 WISET 지역사업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미래 여성 엔지니어로서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맟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이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