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호근 기자】=그룹 ‘크레용팝’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꾸리스마스’가 또다시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곡의 도입부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 주제곡의 전주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에 이어 ‘꾸리스마스’를 작곡한 김유민 씨는 “‘꾸리스마스’는 레퍼런스도 없이 만든 순수 창작물”이라고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만약 ‘루팡3세’의 인트로 부분을 카피할 의도였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절대 비슷하게 들리지 않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꾸리스마스’의 인트로는 ‘루팡3세’라는 곡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장르 유사성의 결과물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두 곡의 인트로가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는 16비트로 쪼개지는 브라스 패턴과 엇박자로 들어가는 리듬이 둘 다 비밥 장르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다. 비밥의 경우 곡의 시작 부분에 긴장감을 주는 연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리스마스’ 인트로와 ‘루팡 3세’ 인트로가 이 같은 경우”라는 설명을 더한 뒤, “두 곳의 시작 부분은 16비트 1박 이후 음정과 박자가 다르고 길게 끌어주는 부분도 같은 음계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꾸리스마스’는 1
【stv 이호근 기자】=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탈환했고, 반면 ‘싸이’ 열풍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라섰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 들어 상장사 주식 자산 500억 원가량이 증발함에 따라 2위로 물러섰다. 재벌닷컴이 3일 내놓은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 평가 결과(2일 종가 기준)에 따르면 주식자산 1,866억 8,000만 원을 기록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지난해 2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 기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 자산은 1,740억 2,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소속 연예인 ‘싸이’ 효과로 지난해 중반 4,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등 급증했던 양현석 대표의 주식자산은 올 들어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분가치도 급감했다.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 주식수가 기존 134만 8,000주에서 55만 3,000주로 크게 늘어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이날 246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며 연예인 주식부자 3위로 기록됐다. ‘한류스타’이자 키이스트 대주주
【stv 이호근 기자】=그룹 ‘크레용팝’이 또다시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 문제가 된 곡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꾸리스마스’로 해당 곡의 도입부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주제곡 전주와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알았다”며 작곡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답만 내놓을 뿐 즉답을 피했다. 표절 시비에 휘말린 ‘꾸리스마스’는 앞서 의상도 일본 아이돌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멤버의 의상 콘셉트를 모방했다는 표절 시비를 불렀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의상으로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라고 맞섰다. 이 같은 표절 논란이 반복되자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됐지만 “논란만 있으면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의뢰했던 곡을 받았을 뿐이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된 ‘꾸리스마스’는 크레용팝을 인기가수 대열에 올려놓은 히트곡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씨가 작곡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호주의 슈퍼모델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16세 연상의 호주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46)와 2개월째 교제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신문은 2일 커가 카지노 재벌 패커와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커는 2010년 결혼한 할리우스 스타 올랜도 블룸(36)과 지난달 이혼했으며, 패커도 3개월 전 모델 에리카 백스터(36)와 6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커 부부와 패커 부부는 이혼 전 지난해 타히티에서 휴가를 즐길 정도로 친했다. 커는 블룸과의 사이에 아들(2)을 두고 있으며, 패커는 첫 아내인 모델 출신 패션디자이너 조디 케일라 미어스(42)와 후처 백스터 사이에 세 자녀가 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1일(한국시간) 액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가 사망했다. 친구의 포르쉐 스포츠카를 타고 가던 워커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미국 LA 산타클라리타 인근 도로의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워커와 친구는 현장에서 숨졌고, 차량은 전소됐다. 더욱이 워커는 산타클라리타의 한 공원에서 열리는 ‘태풍 하이옌 피해 필리핀인 돕기 자선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호사가들의 “아론 램지의 저주가 다시 시작됐다”는 입방아를 타며 엉뚱하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아스날의 스타 플레이어 아론 램지(23)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아론 램지의 저주’는 램지가 경기에서 대활약한 당일이나 며칠 안에 유명인의 사망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생겨난 괴담이다. 아론 램지는 지난 2011년 5월 1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0~2011 시즌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날 맨유에서는 ‘아스날 킬러’로 불리던 박지성(32‧PSV 아인트
【stv 이호근 기자】=개그우먼 신보라(26)가 마침내 프로 가수로 본격 데뷔한다. 신보라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12월 2일, 신보라가 복고풍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꽁꽁’으로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YMC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아닌 가수 신보라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노래이므로 진지하면서도 한국인의 감성에 와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꽁꽁‘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신우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하영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과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온 신보라는 웬만한 가수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배우 류시원이 아내를 폭행‧협박하고 위치 추적한 혐의 등에 관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류 씨의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이종언)는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벌금 700만 원을 내렸다. 재판부는 “부부관계에는 신뢰가 중요함에도 아내를 믿지 못하고 GPS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등 아내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했다. 류 씨에게 동종 전력이 없고 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도 1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할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 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뿐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부부 사이에 다툼이 생겼을 때 상대방 탓만 하고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한다면 가정이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한 뒤, “류 씨가 남편과 아버지로서 충실했는지, 아내를 인격체로 존중했는지, 8개월 된 아이를 고려해 문제를 조용하고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등에 대해 반성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충고를 덧붙였다.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내가 운전하는 벤츠 승용차에 위치추적장치
【stv 이호근 기자】=그룹 ‘카라’의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를 떠난 멤버 정니콜(22)의 일본 제과점 운영설이 나돌고 있다. 일본 주간 여성자신(女性自身)은 ‘카라’를 탈퇴한 니콜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제과점을 내기 위해 매장을 알아보고 있으며, 도쿄에서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니콜의 어머니가 이를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콜은 실제로 제과에 관심이 많아 한국의 카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쿠키를 판매하기도 했다. 카라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DSP는 니콜의 개인적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니콜과 DSP의 계약은 내년 1월 끝난다. 같은 해 4월 계약이 만료되는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강지영(19)은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니콜은 소속사를 나와서도 카라 멤버로 활동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머지 멤버인 박규리(25), 한승연(25), 구하라(22)는 지난 9월께 DSP와 2년의 재계약을 마쳐 쉽지 않은 상황이다. DSP는 내년 1월에 예정대로 니콜의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카라는 팀 해체 없이 국내와 해외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다. 앞서 24일 카라의 다섯
【stv 이호근 기자】=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1)와 애슈턴 커처(35) 부부가 파경에 이르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스콧 고든 판사는 “커처가 무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이 받아들여졌다”고 알렸다. 16세 연령차를 극복하고 2005년 9월 결혼에 골인한 무어와 커처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2011년 11월 커처가 ‘투 & 어 하프 멘’에 함께 출연한 밀라 쿠니스(30)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갈라섰다. 1984년 결혼 4년 만에 프레디 무어와 이혼한 무어는 그 뒤 존 스타모스, 엘리리오 에스테베즈를 사귀다 1987년 브루스 윌리스(58)와 재혼했다. 2000년 윌리스와 다시 이혼한 무어는 올리버 위트콤, 오언 윌슨, 가이 오시어리,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토비 매과이어, 콜린 퍼렐, 앤터니 키드스와 교제 후 2003년 만난 커처에 정착했다. 커처는 재뉴어리 존스, 애슐리 스콧, 모네 마주르, 에이미 스마트 등을 거쳐 무어와 결혼에 골인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가수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이던 송기호 씨가 장윤정의 모친 육흥덕 씨와 함께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출두해 장윤정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고발자 송기호 씨는 장윤정을 고발하게 된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 년 동안 팬으로서 장윤정을 아꼈다”며 “어머니가 수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쪽의 주장이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만약 고발자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책임을 지겠냐는 물음에는 “내 말이 거짓말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답했다.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이던 송기호 씨는 잘못된 장윤정의 가족사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어머니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해주게 해야 한다며 지난 10월 16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장윤정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