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시 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국고지원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 조치법(1989-2002년)’에 따라 도시 내 저소득층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정비·개량하고 개인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신축 또는 수선)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3단계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제안을 접수하고 있다. 3단계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3단계 사업에 10개 내외의 신규 사업을 ‘현지 개량 방식’ 위주로 신청할 예정이다. 현지 개량 방식은 주택은 존치한 채 도로, 주차장, 경로당, 상하수도,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한편, 경기도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금년 말까지 8개 시 15개 지구에 대하여 국·도비 등 총 1,558억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장승영 기자
올 한해 300만명 돌파 예측 중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춘절 연휴가 다가왔다. 올 해 춘절연휴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로 전년 동기 5만명 대비 25% 가까이 증가한 6만3천명의 중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광업계는 춘절 연휴를 계기로 엔화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위축된 방한 시장이 반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 해 중국관광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작년 하반기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가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아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확대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아웃바운드 규모 및 해외소비액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5%,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올 해 중국인 유치 목표를 328만명(대만, 홍콩 포함 전체 중화권 유치 목표는 435만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방한 중국인 283만명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다. 공사는 이번 춘절연휴 기간 중 공항 환영행사, 명동 쇼핑이벤트, 중국개별관광객-한국대학생 매칭 프로그램‘친구야놀러와-한궈덩니(韓國等你)’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2.8-12 5일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서울 명동에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러블리 뷰티 아이템 샤라샤라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소장가치를 자극하는 미니사이즈 뷰티아이템 틴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 샤라샤라 틴케이스 3종은 매직 밤, 매직 크림, 립 앤 치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녀 일러스트가 그려진 미니 틴케이스 속에 제품이 들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샤라샤라 녹차 씨앗 매직 밤(45ml/12,900원)은 녹차씨에서 극소량만 추출되는 희귀오일인 녹차씨 오일이 함유되어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멀티 보습 밤이다. 천연 유래 성분 85%이상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샤라샤라 리바이탈 매직 크림(45g/11,900원)은 천연 유래 성분이 피부 손상 개선을 돕고, 40가지 이상의 식물성 성분이 영양 공급과 모공 타이트닝에 효과적인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이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벤조페논, 광물성오일 등 6가지 성분을 배제하여 예민한 피부에도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멀티 메이크업 아이템 샤라샤라 립 앤 치크 팟 루즈(15g/가격 미정)는 글로시한 텍스처에 자연스러운 발색과 지속력이 뛰어나 사랑스러운 입술은 물론 생기있
경상북도는 지방하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향의 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치수를 기본으로 풍부한 물을 이용,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문화와 생태가 흐르는 강을 조성하기 위해 22개 시·군 지방하천에 4,9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실시설계 완료된 포항의 냉천 등 10개 지구는 2012년 하반기 기술심의 등을 거쳐 착수했다. 2012년도 설계에 착수한 울진군 왕피천, 의성군 남대천은 201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착수할 계획이다. ‘고향의 강 사업’은 홍수예방을 위한 제방 및 호안정비, 자연형 습지를 조성하여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각 시설물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등 역사·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울진군 왕피천은 인근 친환경농업엑스포장, 민물고기연구센터, 성류굴 등 인근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구축 및 자전거로 탐방이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친환경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환경농업을 몸소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의성군 남대천은 연날리기 축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와 더불어 우리민족의 전통놀이를 익히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하천으로 개발할 계획이
합동청사와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 간 직통운행 개시 대구시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2월 12부터 달서2번을 배차간격 12~13분 간격으로 대곡역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사이를 직통으로 운행한다. 시내버스 달서2번은 현재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출발해 서구, 남구를 경유해 달서구 대곡동 아파트 지역까지 운행했으나, 2월 12일부터는 유천교와 대곡역을 경유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 한편 지난 2월 4일(월)부터는 동구혁신도시 내 처음 입주한 공공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에도 849번 노선을 변경해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지난해 12월에 달서3번 노선을 조정해 청사 정문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한 바 있으나,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조정하게 됐다.”며,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전북도는 7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삶의 질 정책이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삶의 질 향상지원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삶의질 향상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삶의 질 향상을 시책으로 도입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한 전북도가 지난 1년 동안 정책을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입법예고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체육복지·농어촌지역 활력화 분야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사업 지원에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중점 지원사업으로는 ▲문화예술·체육 거점시설 확충 ▲문화예술·체육 동호회 운영 및 활동 시설 지원 ▲문화예술·체육 동호회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보급 ▲문화예술·체육복지 인력 양성 및 활동 지원 ▲농어촌지역 주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목욕탕, 영화관, 예술촌, 동네체육시설,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 공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4월 약가인하 이후 6개월간(4월~9월)의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금액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약품비 지출을 9,086억원 절감하여 약품비 국민부담을 2,726억원 줄였다고 발표하였다. 【 총약품비 및 재정절감액 】 약가인하 후 6개월간, 총 약품비는 6조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675억원) 감소하였다. 약가인하가 없었다면, 동 기간의 약품비 청구금액은 7조 166억원이며, 6개월간 총약품비 절감액은 9,08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은 6,360억원이 절감되었고 국민부담(약품비 본인부담)은 2,726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었다. 건강보험 지출 절감에 따라 본인부담이 줄어든 것을 물론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함으로써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총진료비가 증가(↑6.6%, 약품비 제외)한데 비해 약품비는 감소(△7.1%)함에 따라 총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은 26.4%로 전년 동기(29.3%) 대비 2.9%p 감소하였다. 【 복제약-오리지널약 청구액 변화 】 의약품 유형별로 보면 약가인하 이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복제
4/4분기 중 그룹 순이익 4,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4% 감소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2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 3,626억원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4/4분기 중 순이익은 4,199억원이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기업구조조정 지속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로 그룹 순이익이 2011년 3조 1,000억원 대비 23.8% 감소한 것이다. 4/4분기중 순이익도 3/4분기 대비 13.4% 감소했다. 하지만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9년을 제외하면, 2007년 이후 매년 2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연간 순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과 일회성 비이자이익 감소, 그리고 기업구조조정 지속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2011년 대비 23.8% 감소했으나, 그룹의 비용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판관비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4/4분기 순이익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이자이익 감소한 가운데 파생거래에 대한 평가손실 추가 반영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했다. 그리고,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37.1% 감소하여 크게 안정됐고, 판관비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