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와 제조업소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도내 학교주변 문방구 및 슈퍼마켓, 즉석판매업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1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 불량식품 제조·판매,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행위, 식품 제조업소의 위생관리실태 등을 중점 단속했다. 원료 및 생산 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4개소, 식품첨가물 허위 표시 1개소,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판매한 3개소, 냉동식품을 냉장으로 보관한 1개소 등 9개소는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경미한 위반으로 적발된 8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지난 2011년 12월 8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대책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위법행위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대부분 제조·가공업소에서 준수사항이나 보관 부적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우려했던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단속에서 62건이 적발된 바 있다. 도 특사경은 학교주변 유해식품 제조판매 행위를 뿌리 뽑
전기요금문제로 냉난방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119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오는 6월말까지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사업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장안경로당과 성남시 중앙경로당 등 도내 89개 경로당과 8개 어린이집, 22개 사회복지시설 등 모두 119개 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천한 128개 대상이 올랐으며 이중 설치장소와 발전효율 등을 고려해 119개 사업지가 최종 선정됐다. 한성기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도내 경로당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나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우선 설치대상으로 선정했다.”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면 전기료 절약이 가능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6월말까지 총 54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아마추어 참가자 모집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리랑인 ‘진도아리랑’ 경연대회가 오는 27일 진도 아리랑마을(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특설무대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진도군은 ‘진도아리랑’을 소재로 소리·노래·춤·기악·타악 등 장르에 관계 없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연 축제를 펼치기로 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한다. 참가 자격은 관심 있는 애호가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로 나눠 실시한다. 경연 시간은 예선 5분, 본선 10분이며 입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진도군수 등의 상장과 상품을 부여한다.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극단 갯돌에서 하며 참가신청서(소정 양식)와 신분증(주민등록증·학생증 등) 사본을 첨부하되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진도군, 극단 갯돌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한 관람객들과 함께 큰 잔치 한마당으로 치른는 의미에서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연대회와 함께 ‘아리
인천시 “강화풍물시장”이 ‘2013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특성화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2012년 12월 공고한 바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의 연계가 가능하고, 시장 고유의 특성과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지자체의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이 선정대상이다. 이에, 인천시는 금년 1월 31일까지 접수된 강화군의 “강화풍물시장”을 인천중기청과 합동평가를 통하여 중소기업청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신청하였고, 2월중 중소기업청 주관 현장평가단의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국 26곳으로 각 시장의 등급에 따라 국비지원이 적게는 215백만원에서 많게는 31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선정시 2년간 1,000백만원 범위내에서 50%의 국비지원이 가능하다. “강화풍물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전체249개의 점포와 207명의 상인(회장 최영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부터 사업계획 수립을 통하여 2013년도 계획인 4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개의 주요사업은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참여·체험형 “풍문으로 들었소!
경상북도는 3월 15일 정부부처를 비롯한 지자체, 코레일,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관광열차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열차 O트레인(순환열차)과 V트레인(협곡열차)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백두대간순환열차 ‘O트레인’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전망석과 커플룸, 패밀리룸, 유아 놀이공간, 카페 등 총 4량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제천, 태백, 영주 등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으로 이어진 중부내륙 순환구간을 1일 4회 운행한다. 특히, ‘O트레인’은 국내 최초로 객차와 연인석 등 곳곳에 전망 경관 모니터를 설치하여, 열차가 철로 위를 달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은 ‘아기 백호’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경북 북부 봉화지역의 분천, 양원, 승부역과 강원도 철암역 등 중부내륙의 절경을 담은 구간을 하루 3회 왕복한다. 지붕에는 태양열 발전판을 설치해 탄소 배출을 줄였고, 접이식 승강문, 조개탄 난로, 선풍기 등 복고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V트레인’은 천정을 제외한 공간을 유리로 처리해 승객의
전설적 뮤지션 닥터 드레가 참여한 ‘비츠 오디오’ 국내최초 적용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선호도에 맞춰 편의사양을 보강하고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대표차종으로서의 유니크함을 강조한 ‘벨로스터 2013’을 18일(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벨로스터 2013’은 ▲ 차 안에서도 스튜디오의 음질을 구현해낸 사운드 시스템 국내최초 적용, ▲ 다이나믹 드라이빙을 지향하는 ‘D-Spec’ 트림 재탄생, ▲ 신규 외장 칼라 2종을 새롭게 추가하여 이전에 비해 운전의 재미와 운전자의 개성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전모델 기본 적용 ‘벨로스터 2013’은 국내 최초로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벨로스터만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비츠 오디오(Beats Audio)社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Dr. Dre)가 본인의 음악적 노하우를 살려 음반 레코드사 및 음향 케이블 제조회사와 제휴해 만든 사운드 전문 기업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고객에게 최상의 음질로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컨버전스 상품 제공 LG유플러스와 NH농협은행이 300만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NH농협은행(행장 신충식)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컨버전스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컨버전스 상품인 LTE 기반의 POS(카드결제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LTE POS는 POS내부에 무선 LTE 통신모듈이 장착되어 있어 번거롭게 유선인터넷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TE POS에 농협의 자금관리 및 경영관리 서비스인 ‘SOHO 비타민브랜치’를 탑재해 POS에서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신용카드 매출 현황조회, 부가세 환급 예상금액 조회 등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점포를 방문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TE POS를 판매할 예정이며, 결제 계좌를 농협으로 전환하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인하, ATM/텔레뱅킹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TE POS를 도입한 고객들은 보
3단계 필터로 ‘청정’, 바이러스 닥터로 ‘제균’하는 ‘더블 클린 시스템’ 삼성전자가 17일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의 2013년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눈으로 보기 힘든 미세먼지를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걸러 주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유해세균까지 없애 주는 혁신 제품으로 예년보다 강력한 황사를 예고하고 있는 올 봄에 고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2013년형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트루헤파필터-탈취필터’의 ‘3단계 공기청정 필터’를 갖춰 완벽에 가까운 청정능력을 갖췄다. 특히 ‘트루헤파필터’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필터로 큰 먼지부터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7% 잡아낼 수 있는 꼼꼼한 청정능력을 자랑한다. 동시에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해 스마트 에어컨 Q9000 등 프리미엄 공조 제품에 적용되는 제균 기능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독감 원인 바이러스까지 모두 제거해 가정의 건강을 책임진다. 삼성 2013년형 공기청정기는 별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필요없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