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제4이통신 사업자는 스테이지엑스

“진짜 5G 서비스 제공”


【STV 박란희 기자】삼자구도가 철옹성 같았던 통신업계에 제4의 사업자가 등장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는 지난 31일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입찰액으로 4301억원을 제시, 마이모바일을 누르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참여해 경쟁에 나섰다. 

사업자 선정은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세종텔레콤은 ‘과도한 비용’을 이유로 첫날 경매를 포기했다. 이후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양자대결로 5일간 경매가 진행됐다.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50라운드까지 양사가 포기하지 않으면서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밀봉입찰’을 진행했고, 더 높은 금액을 낸 스테이지엑스가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스테이지엑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시장 진입에 따라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Real 5G 서비스’ 이용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통신사업자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8㎓ 대역 주파수는 초고속·저지연 5G 서비스에 필수적이지만 장애물을 피해 멀리까지 도달하는 투과성이 약해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한다.

통신 3사 또한 기지국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결국 해당 주파수를 반납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사업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