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SJ news

정부, 수도권 화장시설 확충에 집중

산분장, 해양장으로 범위 확대한다


【STV 김충현 기자】정부가 수도권 화장시설 확충에 집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3~‘27)’에 따라 화장시설 확충과 산분장 범위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화장시설은 60곳이다.

사망자 수에 대비해 화장시설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범위를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집중된 수도권으로 좁히면 화장시설이 부족하다.

수도권의 화장시설은 7곳에 불과하며, 특히 서울의 화장로 1기당 수용인구는 32만5372명으로, 세종시의 3만7934명의 9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코로나 장례대란이 벌어졌을 때 사망자가 급증하자 수도권에 화장장이 마비되다시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복지부는 서울, 경기권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화장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장지(수목장림)도 국립은 경기 양평 하늘숲 추모원과 충남 보령 기억의 숲 등 2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화장로나 수목장림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만 화장시설 건립이나 수목장림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하는 것이 풀어야할 과제이다.

산분장도 확대된다. 육지에서 하는 산분장은 법제화 되어 있지만, 현재에도 진행중인 해양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

복지부는 의원 입법을 추진해 산분장을 해양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산분장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한결 자연장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문화

더보기
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