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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한상공 장춘재 이사장, 퇴임 의사 밝혀

추석 전에 퇴임…일신상의 이유


2020년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상조공제조합 정기총회 기념사진

【STV 김충현 기자】한국상조공제조합 장춘재 이사장이 퇴임 의사를 밝혔다.

상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2일 장춘재 한상공 이사장은 한상공 이사회에서 퇴임 의사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이사장이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이사장에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9월 중순 추석 연휴 전까지만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공은 장 이사장 퇴임으로 차기 이사장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한상공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장 선임에 관한 일정을 정한다.

한상공의 이사장 선출이나 평가방식은 결정은 임추위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이사장 선출 방식이 일괄적으로 임추위에서 정해진다.

장 이사장이 퇴임 의사를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임추위는 8월을 넘어 9월 중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한상공 이사장은 1대 정창수 이사장을 제외하고, 2대 김범조, 3대 장득수, 4대 박제현 이사장 등 모두 공정위 출신이었다.

장 이사장 또한 공정위 출신으로, 한상공 이사장 부임 직전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으로 3년간 재직한 바 있다.

앞서 공정위는 한상공 정관 개정을 통해 한상공 이사장의 급여를 없앤 바 있다. 2018년 전(前) 이사장의 고액급여 논란 이후 급여를 아예 없앴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급여가 없는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이사장으로 선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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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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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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