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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文, 日처럼 화이자 백신 1억회분 확보하라”

국민의힘 “한미 정상회담서 백신 외교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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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난국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오는 5월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압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 외교의 큰 성과를 갖고 오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백신 확보가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되어야 하고 사전에 철저히 교섭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외교 지표. 외교력 성적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좋은 백신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을 거라 생각하고 많은 국민들도 그 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백신은 나라마다 자국 국민들의 생명, 안전, 경제가 걸린 최고의 전략물자다. 미국 방문 전에 양국 간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진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한다”면서 “미국은 두 차례 접종을 넘어서 부스터샷이라는 3차 접종까지 계획하고 있고 많은 물량의 mRNA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 코로나 종식의 최대 걸림돌은 대통령의 잘못된 정보와 안이한 상황 인식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의장은 “어제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방역에서 모범국가로 평가받는 나라가 됐다는 자화자찬을 했다. 국정운영 총책임자가 잘못된 상황 인식으로 코로나에 대처하니 코로나가 갈수록 확산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부가 자화자찬에 빠진 사이 백신접종률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난맥상인 '노답' 정부의 코로나 대응을 도대체 어디부터 손대야 하는지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어떻게든 백신을 확보해 올 11월에는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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