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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평촌이레 교회 한홍식 목사에게 세례받는 이덕만 집사 |
【stv 김동면 기자】=장한평 중고차 매매시장은 자동차 유통산업의 요지다. 1979년 조성되어 서울시에서도 2015년까지 자동차 중심메카가 되도록 지역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장한평은 자동차 중고 매매 1호이며, 업체 최초로 64개 업체가 허가를 받았다. 당시는 군 계통에서 예편한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그간 주인들이 많이 바뀌었다. 중고차 메카로 떠오르는 그곳에서 호산나 휠 타이어를 운영하는 이덕만(평촌이레 교회 집사, 호산나 휠 타이어 대표) 집사는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내고 28년 만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세상의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그를 취재했다.
오후에는 손님들로 분주해서 인터뷰 시간을 아침에 잡았는데도 길게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그런 그에게선 성실함과 친절한 모습이 절로 배어 나왔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이 집사의 사업장은 역시 훈훈했다.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고와 사랑이 넘쳐 흘렀고 이 집사는 인터뷰하는 내내 하나님을 만나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교회에 나가기 전에는 쉽게 돈을 벌어보려고 중국까지 가서 사람 무서운 줄도 모르고 투자하고 돌아다녔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같이 투자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때를 회상하면서 이 집사는 “하나님이 모든 걸 접게 하여 주셨다. 전에는 나 혼자 잘 먹고 잘살려고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하고 개인 욕심만 내세우며 살았다”며 “어느 날 짐을 정리하다가 94년 집사였던 집사람이 사주었던 성경책을 발견하고 감회와 반성을 했는데,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아온 긴 시간 인내하고 참아준 집사람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려고 힘닿는 데까지 노력한다. 인간이 원래 죄성이 있어서 그 죄성이 세상에 튀어나오지 않도록 늘 찬송가를 틀어 놓고 소유욕을 말씀과 찬송으로 억제한다고 한다. 사업장에는 인터뷰하는 동안에 내내 찬송가가 이어졌다. 혼탁한 세상에서 맑은 영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이 집사는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한다. 말씀으로 영을 가꾸는 그의 얼굴에선 예수님의 사랑이 잔잔하게 느껴졌다.
그동안 다른 사업에 손대면서 하는 일마다 틀어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것들이 연단의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폐차사업과 중국에서 LED 사업을 하면서 투자한 동업자가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는가 하면, 그 많던 사업자금도 통째로 날리고 하루가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욕심내지 않고 살다 보니, 세상의 욕심은 채울 수는 없어도 영이 맑아지고 밥을 안 먹어도 저절로 배가 부를 정도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 말씀 암송에 달란트가 있는 이 집사는 장안 기독교 신우회 회원으로서, 평촌 이레 교회 재정집사로서 간증과 전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비록 지상에서 살지만, 천국에 사는 것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다.
decargon50@naver.com
www.stv.or.kr
오후에는 손님들로 분주해서 인터뷰 시간을 아침에 잡았는데도 길게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그런 그에게선 성실함과 친절한 모습이 절로 배어 나왔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이 집사의 사업장은 역시 훈훈했다.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고와 사랑이 넘쳐 흘렀고 이 집사는 인터뷰하는 내내 하나님을 만나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교회에 나가기 전에는 쉽게 돈을 벌어보려고 중국까지 가서 사람 무서운 줄도 모르고 투자하고 돌아다녔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같이 투자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때를 회상하면서 이 집사는 “하나님이 모든 걸 접게 하여 주셨다. 전에는 나 혼자 잘 먹고 잘살려고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하고 개인 욕심만 내세우며 살았다”며 “어느 날 짐을 정리하다가 94년 집사였던 집사람이 사주었던 성경책을 발견하고 감회와 반성을 했는데,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아온 긴 시간 인내하고 참아준 집사람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려고 힘닿는 데까지 노력한다. 인간이 원래 죄성이 있어서 그 죄성이 세상에 튀어나오지 않도록 늘 찬송가를 틀어 놓고 소유욕을 말씀과 찬송으로 억제한다고 한다. 사업장에는 인터뷰하는 동안에 내내 찬송가가 이어졌다. 혼탁한 세상에서 맑은 영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이 집사는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한다. 말씀으로 영을 가꾸는 그의 얼굴에선 예수님의 사랑이 잔잔하게 느껴졌다.
그동안 다른 사업에 손대면서 하는 일마다 틀어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것들이 연단의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폐차사업과 중국에서 LED 사업을 하면서 투자한 동업자가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는가 하면, 그 많던 사업자금도 통째로 날리고 하루가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욕심내지 않고 살다 보니, 세상의 욕심은 채울 수는 없어도 영이 맑아지고 밥을 안 먹어도 저절로 배가 부를 정도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 말씀 암송에 달란트가 있는 이 집사는 장안 기독교 신우회 회원으로서, 평촌 이레 교회 재정집사로서 간증과 전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비록 지상에서 살지만, 천국에 사는 것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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