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4일 저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녹색 행커치프 등으로 옷차림을 맞췄다. 윤 대통령은 녹색 넥타이, 김 여사는 녹색 원피스를 각각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박정자 배우를 비롯해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석창우 작가 등 원로부터 정은혜 작가, 영제이 안무가 등 신진 예술인까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준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외국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와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 한다. 또 우리나라 문화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그 사례로 BTS(방탄소년단)를 꼽았다. 이어 "우리가 산업만 크고 문화 예술의 수준이 떨어졌다면 아마 우리를 많이 무시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정말 한국의 내공에 대해 나름 굉장히 존중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제가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
【STV 최민재 기자】겨울에는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안 발라도 된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특히, 햇볕이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 자외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추운 겨울일수록 선크림을 꼭 챙겨 발라야 한다.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자외선 UVA가 겨울에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난방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보습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최근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사용이 필수로 여겨지는데, 마스크를 끼더라도 그 마스크 사이로 빛이 들어가거나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어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겨울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기고 피부톤까지 칙칙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눈이 오는 겨울엔 반사되는 자외선도 생겨 피부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강해진다. 특히 스키장이나 썰매장 등 넓은 설원이 있는 곳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강도는 한여름 모래사장 위 자외선 강도보다 높은 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UVA 차단력은 PA(Protection grade of UV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옆에 붙은 + 기호
【STV 최민재 기자】이혼한 전처 B의 방에 몰래 침입한 것도 모자라, 화재경보기 모형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 이상오)는 전 부인의 거주지에 침입해 몰래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26일 사이 화재경보기 형태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전 부인 B(43)씨가 지내고 있는 경북 경산시 소재 친정집 아파트에 몰래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A씨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는 정상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해 6~9월 B씨의 직장을 찾아가 피해자 B씨를 지켜보거나 집 앞에서 5시간 동안 기다리는 등 10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공소사실 중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는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반의사 불벌죄에 의해 공소를 기각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주거의 평온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각 침해하는 것으로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STV 최민재 기자】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찾아온 2023년, 새해를 맞아 송년회가 잦을 것이다. 술을 마신 후 귀가하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해야한다. 논알콜로 잘 때보다 알코올 섭취 후 잘 때가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잇몸 출혈, 치아 착색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배로 높아진다, 술의 성분은 대부분 당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충치 원인균이 좋아한다. 술자리에선 보통 술만 마시지 않고 안주도 곁들어 먹어 세균 활동을 촉진한다. 침은 세균 활동을 세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한다. 하룻밤 사이에 충치가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 가능성이 있다. 더군다나 술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해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과음한 다음 날 잇몸이 퉁퉁 붓거나 피가 나는 이유다.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술을 자주 마시면 잇몸뼈가 녹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 큰 주의를 요한다. 술은 치아 착색까지 유발해 치아 표면층인 에나멜을 손상시킨다. 와인과 같이 색감이 강한 술은 폴리페놀 성분이 착색을 촉진한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래
【STV 최민재 기자】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를 뜨겁게 달군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이종석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인 아이유를 염두한 듯한 발언을 했다. 톱스타 커플로 그들은 다른 연인들처럼 커플템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들이 착용한 커플템은 ‘보테가 베네타’의 카세트백이었다. 카세트백은 가방끈 부분에 삼각형 버클 포인트가 들어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이다. 이종석은 금색 삼각형, 아이유는 은색 삼각형 모양의 가방이었다. 이종석은 ‘보테가 베네타’ 여성용 ‘패디트 카세트 백’ 크루즈 색상을 착용했는데, 정 가격은 555만원이다. 아이유가 착용한 여성용 ‘스몰 카세트’ 블랙 색상은 324만원으로 이종석의 가방보다 크기가 작고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1970년대 럭셔리 자동차의 내부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패디드 카세트 백은 보테가의 대표적 제품군으로 삼각 버클로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 크로스 바디부터 숄더백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아이유와 이종석은 각각 공식 입장을 팬카페를 통해 밝히며 열애 사실은 인정
【STV 최민재 기자】정부가 '감기약 판매량 제한' 카드를 빼어 들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하면서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그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주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개최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라 공중보건위기대응위 심의를 거쳐 조치 대상 의료제품의 판매처·판매량·판매조건 등에 필요한 유통개선 조치를 할 수 있다. 의약업계는 정부가 구매 수량을 제한할 경우, 복용량 등을 고려해 포장 단위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8시간 이알(ER) 서방정'은 1박스가 6정인데 1일 3회 2정씩 복용한다면 3일분(18정)인 3박스로 제한하는 식이다. 다만 공적 마스크 구매 제한 당시처럼 신분증으로 구매 이력을 확인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약국이나 편의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감기약을 구매할 경우, 무력화될 거라는 지적도 있다. 감
【STV 최민재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늘 2일,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고 선포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여,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올해 예산에 전장연이 증액 요구한 예산안 1조 3044억원 중 106억원만 반영되면서, 내년도 예산안의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 규모가 터무니없이 적다며 “새해에는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밝히며 출근길 선전전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으로 장애인권리예산·입법쟁취 1박 2일 지하철 행동을 시점으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장연은 어제(1일) 논평을 내고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지난달 법원이 낸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의 강제 조정에 의하면, 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이상 운행을 지연시키는 경우 회당 500만 원을 공사에 지급해야 한다. 공사 측에는 2024년까지 1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 회장 차용섭입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의 3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시대로 나오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이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였고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발휘했던 우리 국민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시기였습니다. 지난해 상조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당당히 등재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2024년도부터 적용되지만 그 의미는 상조업관련 모든이의 숙원을 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조산업의 시작부터 40여년이 지난 이제서야 산업으로 인정되는 첫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었습니다 올해는 발전하는 상.장례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웰빙시대를 지나 웰다잉시대로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장례문화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행의 틀을 깨는 고통을 감수하며 상조업계 종사자들의 하나의 목소리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소비자 신뢰와 상조업종사들의 권익보호라는 투트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1월 1일 (사)한국상조산업협회회 장 차 용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