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애플 아이폰14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 기본 모델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 고급형 모델이 인기를 끄는 요인은 애플이 추진한 '급나누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프로맥스에서만 디자인·성능 변화만 있고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13일 IT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 주문량에 대해 아이폰14 프로와 맥스모델은 전작보다 좋은 반면,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는 나쁜 상황이라 분석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고급형 모델에는 '노치'가 사라지고, '다이나믹 아일랜드'라고 라고 불리는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AP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 됐다. 이에 더해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그러나 기본 보델은 이전에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디자인·성능 모두 동일하다. 한편 아이폰은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에 새 운영체제 iOS16를 공식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최근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된 기능 모두를
【STV 김민디 기자】 정부가 정부가 지난 몇 년동안 폭증한 나랏빚을 제어하기 위해 강력한 재정준칙을 도입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하려면 재정총량을 통제·관리하는 재정준칙 도입과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준칙은 전 세계 105개국에서 도입하는 등 보편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며 "건전 재정 기조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있는 국가재정 운용의 자세"라며 "이제부터라도 재정 씀씀이에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매고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재정 적자가 매년 100조원 수준에 육박하며, 국가채무와 국가채무비율도 급격히 상승했다. 국가채무는 지난 2018년 680조5000억원(35.9%)에서 올해 1000조원 넘게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새로운 재정준칙을 도입해 재정적자를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고, 채무가 60%를 초과할 경우 적자 비율을 2
【STV 김민디 기자】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각지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며 9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무료 검사가 실시된다고 8일 안내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경남 1개소(통도사) 휴게소에 설치됐으며 15일까지 총 9일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나 개별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 더불어 먹는치료제가 필요한 사람들이 연휴에 맞게 되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한시적으로 응급실과 보건소에서도 먹는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하며 연휴에는 응급실에 환자 쏠림 현상이 심한 만큼, 비응급 환자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우선 방문해달라고 정부는 당부했다. 고속도로 임시선별감사소와 더불어 이번 연휴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603곳, 임시선별검사소는 84곳이 운영된다.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운영 정보는 포털사이트와 카카오맵, 코로나19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TV 김민디 기자】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트랙리스트가 전격 공개됐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선공개곡 'Pink Venom'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Shut Down', 'Typa Girl', 'Yeah Yeah Yeah', 'Hard to Love', 'The Happiest Girl', 'Tally', 'Ready For Love'가 담겼다. YG 측은 "블랙핑크라는 팀 고유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다채로운 음악 색이 앨범 전반에 녹았다. 여덟 곡 모두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앨범 프로듀서진에는 YG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테디(TEDDY)를 필두로 24, Danny Chung, Bekuh BOOM, R.Tee가 트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다.
【STV 김민디 기자】DB하이텍이 최근 0.13μm 복합전압소자(BCDMOS) 120V 공정 플랫폼을 확보하며 고부가 자동차·산업용 전력반도체 분야까지 응용분야를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 소자뿐만 아니라 OTP, 메모리 컴파일러와 같은 IP 등의 설계지원 툴까지 ‘AEC-Q100’ 최고 등급도 획득했다. DB하이텍은 이번 개발로 기존 5V~100V에서 120V까지 아우르는 전력반도체 공정을 보유 하게된다. 이로써 모바일·가전(5V~40V), 디스플레이(40V~60V)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데이터센터 등의 산업(60V~120V) 영역에 이르기까지 전력반도체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고객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알고리즘 구현을 위한 고집적 메모리를 내장해 전력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900V 전력반도체 공정 개발이 완료되면 산업용에 특화된 모터구동칩 분야까지도 사업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며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우뚝 선다. 7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기자회견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오석근 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제27회 부산영화제는 다음 달 5~14일 영화의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센텀시티 등 해운대 일대에서 열흘 간 열린다. 올해 상영작은 모두 354편이다. 공식 초청작은 71개국 243편이며, 여기에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이 추가됐다. 개막작은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이고,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이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주요 영화인들이 참여한다. 배우 양조위(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이병헌, 변영주, 김지운, 이준익(온스크린 '욘더'), 윤가은(선재상 심사위원), 알랭 기로디(갈라프레젠테이션 '노바디즈 히어로'), 피에트로 마르첼로(갈라프레젠테이션 '스칼렛'), 고레에다 히로카즈(아이콘 '브로커'), 츠마부키 사토시(폐막작 '한 남자') 등이 부산을 찾는다. 이날 이용관 이사장은 "올해는 대대
【STV 김민디 기자】네이버클라우드와 SK브로드밴드는 7일 양사의 내재화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대상 DaaS 서비스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출시했다. 이는 원격근무 및 인터넷망 접속이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기술을 제공한다. DaaS는 기기와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VDI) 서비스다.클라우드 데스크탑은 2020년 11월부터 시행된 CSAP(클라우드보안인증)의 DaaS 분야에서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 전용 콘솔을 통해 손쉽게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생성·제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두드러진 특성이다. 앞서 양 사는 안랩, 티맥스오에스, 한글과컴퓨터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Daa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CSAP DaaS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현재 국내 CSP 는 민간 중심으로 D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인증을 획득한 공공 서비스를 보유한 곳은 없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연내 CSA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
【STV 김민디 기자】정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경주·포항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예비비 500억원을 투입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원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고 결정했다. 해당 예비비는 '개산 예비비'로 분류된다. 이는 국가재정법 제51조 제2항에 의한 것으로 신속한 복구 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을 대략적으로 산정하여 예비 지원하는 제도다. 개산예비비 지출은 2012년 태풍 ‘산바’ 때 활용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큰 지자체의 이재민 구호 및 사유시설 복구비 지원소요 등에 대응해 (예비비를) 신속히 교부ㆍ지원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거쳐 피해액ㆍ복구액과 함께 국고 지원액과 지방비 부담분이 산출되는 복구계획 확정시 추후 정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