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애플 아이폰14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 기본 모델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 고급형 모델이 인기를 끄는 요인은 애플이 추진한 '급나누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프로맥스에서만 디자인·성능 변화만 있고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13일 IT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 주문량에 대해 아이폰14 프로와 맥스모델은 전작보다 좋은 반면,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는 나쁜 상황이라 분석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고급형 모델에는 '노치'가 사라지고, '다이나믹 아일랜드'라고 라고 불리는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AP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 됐다. 이에 더해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그러나 기본 보델은 이전에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디자인·성능 모두 동일하다.
한편 아이폰은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에 새 운영체제 iOS16를 공식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최근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된 기능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