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진으로 비난을 당하고 있다.
울버햄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뉴캐슬전에서 아쉬운 0-3 완패를 당했고, 황희찬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라고 했다.
황희찬은 1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전반 종료 직후 교체 아웃됐다.
매체는 “황희찬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브리스톨 시티(2-1 승·2부 리그)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왔고, 팬들은 그의 출전에 야유를 보냈다”라고 했다.
이어 “황희찬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브리스톨 시티(2-1 승·2부 리그)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왔고, 팬들은 그의 출전에 야유를 보냈다”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 또한 이날 황희찬의 실수에 크게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몰리뉴 뉴스’는 “지난 뉴캐슬전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에게 격노했다. 황희찬은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고, 울버햄튼은 대가를 치렀다. (황희찬 대신) 마테우스 쿠냐가 (첼시전)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되어서야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는 등 페이스가 현저히 느리다.
이어진 19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부진에서 탈출하는 듯했따.
그러나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팀 내 입지 확보에 실패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