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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 5.3억 돌파…오름세 계속

평균가격보다 시세 판단 적합하다는 중위값도 상승


【STV 박란희 기자】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지난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가격은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할 경우 가운데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평균 가격보다 시세 판단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지표이다.

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평균 5억2667만원으로 전월(5억2333만원) 대비 334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강남 11개구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한 달 전(5억9500만원)보다 500만원 오른 6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12월(6억2333만원) 이후 18개월 만에 6억 선으로 올라선 수치이다.

같은 기간 강북 14개구 중위 전셋값은 4억7000만원으로 전달(4억6833만원) 대비 167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수요가 공급을 앞서면서 수급 불균형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17만2843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9만1575가구)보다 10%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내년 입주예정 물량은 더욱 줄어들 예정이라 전셋값이 들썩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39.3을 기록했다.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전세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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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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