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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대화 의지 변함없어…의협 과격 주장 철회를”

복지부 장관 “대화 분위기 조성 나서주길 바라”


【STV 박란희 기자】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일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본부대책회의를 통해 “의대 교수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조 장관은 “안타깝게도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4월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한다고 예고했고, 의사협회는 개원의도 주 40시간으로 진료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되며, 중증·응급환자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서라도 의료계가 대표성 있는 대화 창구를 조속히 구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의협은 정부의 대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의대 정수 증원이 아니라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사태 초반 완강한 태도를 보이자 의협에서도 대화파가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강경파만 남게 됐다.

최근 의협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당선인 또한 강경파로 “제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회장 당선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임 당선인 중심의 의협은 정부와 협상은 없다는 기조 아래 기존의 의대 증원이 아니라 오히려 의대 정원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는 입장도 전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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