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 구름많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6℃
  • 구름조금울산 8.4℃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9℃
  • 맑음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5.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대의원제 줄이고 권리당원 권한 늘린다

비명계 강한 반발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시 대의원 투표 비중을 제한하는 ‘대의원제 개정’을 추진하자 비명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총선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차기 전당대회(지도부 선출) 시 현행 대의원,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민주당은 지도부 선출 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 투표룰을 적용 중이다. 

하지만 현역의원, 지자체장, 시도당위원장 등으로 이뤄진 소수의 대의원과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차이가 나 강성당원을 중심으로 대의원제 폐지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비명(이재명)계는 대의원제가 축소되면 지역 대표성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강성당원 영향력이 강화된다는 이유로 반발해왔다.

앞서 지난 24일 민주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평가 하위권 감점 확대와 함께 대의원제 축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대의원제의 폐지가 아니라 ‘축소’(비율 하향 조정)이고, 전당대회 전 미리 개정해 향후 갈등을 줄이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나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인 1표제(대의원제 폐지)에 대한 열망이 큰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비명계에서는 차기 전당대회가 9개월 여 앞둔 상황에서 급작스레 대의원제 영향력 감소 개정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반발하고 있다.

비명계 김종민 의원은 지난 26일 ‘원칙과 상식’ 주최 토론회에서 “이는 사실상 대의원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일부 유튜버의 목소리, 팬덤 등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당내 민주주의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