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월)

  • 구름조금동두천 7.1℃
  • 흐림강릉 10.3℃
  • 구름조금서울 8.5℃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0.9℃
  • 맑음부산 12.4℃
  • 구름조금고창 9.3℃
  • 구름조금제주 14.1℃
  • 구름조금강화 7.6℃
  • 구름조금보은 5.5℃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강경파 “尹 탄핵안 일단 발의하자”

“발의해야 반윤 연대 명확해…가해자 되고 싶어”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강경파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현 정부에 대한 ‘가해자’가 되고 싶다는 강경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친명(이재명)계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회원이기도 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반윤 연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동을 민주당이 먼저 보여야 한다”며 “그 행동이 윤석열 탄핵 발의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놔야 반윤(反尹·반윤석열) 연대가 명확하게 쳐 진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앞서 윤 대통령의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때 국회를 방문했을 당시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에서) 내려오셔야죠”라고 말했다고 밝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탄핵안을 발의하면 국민의힘에서도 동의할 사람들이 많다”면서 “검사 탄핵안을 발의했을 때 국민의힘에서도 이탈표가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찬성표가 180표가 나왔다”면서 “우리당과 범야권 다 합쳐서 178표였는데 180표가 나온 건 국민의힘에서 명백하게 이탈표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굉장히 설득력 있는 얘기”라면서 “다른 탄핵 발의는 국회의원 100명 있으면 되는데 대통령 탄핵은 150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과반이 훌쩍 넘는다”라고 받아쳤다.

김 의원과 민 의원이 속한 ‘처럼회’는 그간 꾸준히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을 거듭 주장해왔다.

이들은 차기 총선에서 ‘조국 신당’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은 “저는 윤석열 일가로 표상되는 무도한 정권의 가장 강력한 가해자가 되는 길을 가고 싶다”라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짐승들을 길들이기 어렵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