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수목장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수목장 실천참여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루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참여자의 장례를 수목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수목장 ‘희망등록증’과 ‘실천 스티커’를 증정하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홈페이지(wbf.or.kr) 이벤트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수목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목장 문화가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목장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립수목장림인 ‘기억의숲’을 충남 보령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수목장문화재단은 ▲수목장기술 연구 개발 ▲수목장 문화 진흥 캠페인 ▲수목장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의 일을 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사무실을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