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6.4℃
  • 구름조금서울 11.7℃
  • 구름많음대전 12.9℃
  • 구름많음대구 16.4℃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6℃
  • 흐림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4.5℃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많음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4.6℃
  • 구름많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총선 승리 후 사퇴” 김기현 “대권 불출마 선언하라”

TV토론서 발언 놓고 불꽃 공방전


【STV 박상용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TV토론에서 ‘총선 끝나면 당 대표 내려놓겠다’고 하자 경쟁자인 김기현 후보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지난 15일 TV조선이 주최한 첫 TV토론회에서 “지난 총선참패로 모두 절망에 사로잡혀있을 때 저는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 서울 시장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대통령 꿈을 내려놓았다. 정권교체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고 곧바로 당 대표를 내려놓겠다”면서 “안정 의석 확보 후에는 다른 분이 맡아도 좋다”라고 파격 선언을 했다.

안 후보는 TV토론에서 가장 진땀을 흘리는 것으로 보였던 후보로 김 후보를 꼽으며 “원래 직진으로 가기로 돼 있었던 KTX 노선을 김 후보가 소유하고 있는 땅 쪽으로 휘게 해 거의 1800배 차익이 났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제대로 해명이 안 되면 아마도 다음 선거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명예 당대표 추진론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와중인데 국민께서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16일 안 후보의 총선 승리 후 대표직 사퇴 발언에 대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공천 다 마쳤고 선거 다 마쳤는데 계속 대표할 필요가 없으니까 (사퇴하느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는 “대권 출마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자꾸 우회적으로 꼼수처럼 비칠 수 있는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다음 당대표가 총선에서 지면 당권이고 뭐고 정치를 다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총선에서 졌으면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 져야한다”라면서 안 후보의 총선 승리 후 대표직 사퇴 발언을 일축했다.


문화

더보기
김경애 광주전남도시민회 12대 여성회장 취임 【STV 박란희 기자】광주전남도시민회(회장 강윤성)의 11·12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11대 김은경 회장이 이임하고 12대 김경애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애 회장은 광양 옥곡 출신으로 2003년부터 약 20여 년 동안 청년회, 여성회, 향우회 등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고향사랑의 원조 격이다. 광전시도민회 광양시민회(구,재경광양시향우회)와 광주전남도시민회(구.광주전남향우회) 여성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였고 2017년부터 3년 동안 광양향우회 여성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광주전남도시민회 여성 사무총장을 맡아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아 여성회장에 올랐다. 김경애 회장은 재임 시 실무는 물론 향우들과의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향우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한 몸에 받았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 정기총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은 김복이 사무총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어 여성회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회장의 격려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