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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명동 상권 부활…‘네이처리퍼블릭’ 20년째 1위


【STV 임정이 기자】발길이 뜸해지면서 한때 어둠의 거리로 변했던 명동이 올해에도 최고 땅값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 충무로 1가에 위치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0년째 최고 땅값을 기록한 것이다. 공시지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최고 땅값의 명성은 유지했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 부지(면적 169.3㎡)의 ㎡당 공시지가 예정액은 1억7410만원으로, 20년째 땅값 1위를 지켰다. 전체 면적으로 따진 토지 가액은 294억7513만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를 겪던 명동 상권이 타격을 입으면서 땅값 자체가 떨어지며 2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당 공시지가는 1억8900만원, 토지가액도 319억9770만원이었으나 25억원 넘게 떨어졌었다.

하지만 명동 상권이 다시 생기를 돌았다. 자치구인 중구도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명동 소규모 상가 공실률 또한 각각 6.4% 포인트, 4.2% 포인트 줄었다.

전국 땅값 2위는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명동지점(392.4㎡)으로 ㎡당 1억7270만원이었다. 3위는 중구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300.1㎡)였으며 ㎡당 공시지가는 1억6530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구 충무로·명동 외에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업무용 건물 부지(747.7㎡)와 서초구 서초동 일원 업무용 건물 부지(662.2㎡)는 각각 ㎡당 1억1730만원, 1억1510만원으로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가운데 7곳은 용산구 소재로 나타났다. 한남동 3곳, 이태원동 4곳 등이다. 이 외 강남구 삼성동 2곳, 서초구 방배동 1곳으로 파악됐다.

가장 비싼 표준 단독주택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소유의 주택이다. 용산구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하며 내년 공시가격은 280억3000만원이다. 이 회장의 이곳 단독주택은 2016년 이후 8년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보유한 강남구 삼성로120길 소재 주택으로 공시가격 182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 소유의 주택이 차지했다. 용산구 회나무로 44길에 위치한 대지면적 1266㎡, 연면적 609㎡ 규모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68억원으로 집계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은 162억7000만원, 경원세기 오너 일가 소유의 이태원동 주택은 161억2000만원으로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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