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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주한달살기·전기차…편의점, 추석 맞이 이색 선물 경쟁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이색 추석선물은 편의점에서"


【STV 김민디 기자】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이색 선물을 선보였다. ‘희소성’, ‘엔데믹’ 키워드에 맞춰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라인업을 다각화 했을 뿐 아니라 편의성과 가성비로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화리조트 제주와 손잡고 5인 기준 제주 한달 살기(30박) 237만원, 제주 보름살기(15박) 141만원, 제주 열흘 살기(10박) 103만원, 제주 일주 살기(7박) 77만7000원 등 총 4종의 상품을 추석선물용으로 내놨다.

GS25의 최고가 상품은 7900만원의 ‘DRC로마네꽁띠2017’다.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4종도 2000만원대로 선보인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인 원소주도 오리지날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로 단독으로 선보인다.

CU는 올 추석 선물로 이동형 주택을 선보인다. 이 주택 가격은 1500만~2200만원 수준이다. 거실과 주방, 화장실, 다락이 포함된 복층주택 3종과 단층주택 1종 등 총 4종이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CU는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40종 가량 늘렸다. 실제, 지난 추석 판매된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에서 10만원 이하는 60.8%로 압도적이었다. 

식테크(식물+재테크)족을 위한 명품 식물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총 7종으로,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올리브나무(75.9만원) 등이다. 또 식물 재배용 생활가전인 LG전자 틔운 오브제 컬렉션(139만원)과 틔운 미니(18.9만원)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및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구찌, 입생로랑, 프라다 등 명품 브래드 가방 및 남녀지갑 20여종과 동물복지 기준으로 건강하게 키운 올가홀푸드의 '무항생제 한우 명품세트(40만원)', '무항생제 한우 정성세트(20만원)' 등 프리미엄 정육, '샤또 라필드 로칠드 17 빈티지(170만원)' 등 프리미엄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포함한 고급 주류도 판매한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올 추석 ‘홈족’, ‘프리미엄’, ‘가성비·가심비’ 세 가지 테마를 잡았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트렌드에 맞춰 집에 머물면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홈족’을 위해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게임기와 런닝머신, 홈인테리용 명화액자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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