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0.8℃
  • 비 또는 눈서울 2.0℃
  • 대전 4.3℃
  • 대구 4.9℃
  • 울산 5.8℃
  • 광주 8.0℃
  • 흐림부산 7.1℃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8.3℃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SJ news

무궁무진 가능성 가진 해양장…법 규정 마련 필요

정부서 해양장 허가…친환경 장례방식 정착 가능성



친환경, 지속가능한 발전 등 ‘그린뉴딜’이 주목을 받으면서 장례 분야에서도 친환경 장례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화장률이 90%에 달하는 시대인만큼 화장 후 골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이는 것은 봉안당에 안치하는 것이다.시립 봉안당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관리도 용이해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반면 자연장을 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2017년 성인남녀 2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연장에 대한 선호도는 40.1%로, 봉안 40.5%에 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 오염 방지나 관리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자연장이 각광을 받는 것이다.
 
자연장의 종류에는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등이 있다. 이는 땅에 있는 식물에 골분을 뿌리는 형태를 말한다.
 
또다른 자연장의 종류에는 바다장이나 우주장 등이 있다. 하지만 아직 우주장이 생소한만큼 바다장이 자연장의 고려 대상에 포함될 만 하다.
 
현재 해양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산골(散骨) 제한지역에서 제외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유권해석을 통해 해양산골이 '해양환경관리법' 상 해양투기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해양장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장례업계 관계자들은 “해양장은 산골 제한지역에서 제외되기만 했을 뿐 구체적 규정이 없다”면서 “선박 관련 규정 등 구체적인 근거를 정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해양장이 법적 근거를 갖출 경우 친환경 장례방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