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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아산상조"검찰고소"예치금 무단 인출로 등록취소

무지개라이프는 경영난으로 폐업


▲공정위 선불식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


아산상조가 상조 예치금을 무단 인출하여 등록취소 됐다. 무지개라이프는 경영악화로 폐업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20년도 2/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아산상조는 소비자의 해약신청서류와 장례행사 증빙서류를 조작해 예치기관인 신한은행에 제출해 예치금을 무단 인출했다.

이로 인해 신한은행은 아산상조와의 예치계약을 해지했고 그 결과 등록취소 됐다.

아산행위의 위법행위에 대해 관할 지자체는 할부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기소의견을 검찰에 송치했고, 형뻡상 사문서 위조 및 행사에 대해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무지개라이프는 경영악화로 상조업을 폐업했다.

상조 등록업체 수는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2개사 줄어든 82개 사이다.

엘비라이프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하나은행에서 상조보증공제조합으로 변경했다.

공정위 할부거래과 홍정석 과장은 “최근 상조회사가 선수금을 무단 인출한 사례들이 있으므로 소비자는 계약한 상조업체의 영업 상태와 선수금 보전 여부를 반드시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 과장은 “폐업한 상조업체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공정위는 지자체·선수금 보전기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상조업체의 예치금 무단 인출 등 법 위반 행위를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www.mysangjo.or.kr)에서 상조업체 영업 상태, 선수금 납입 내역,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조업체의 폐업시(등록 취소·말소 포함), 선수금 보전 기관에서 소비자의 주소‧연락처로 폐업 사실과 소비자 피해 보상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므로, 주소‧연락처가 변경되면 상조업체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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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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