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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보통사람 보고서]"월 438만원 벌어 절반 쓴다…빚 갚는데만 41만원"

우리나라 보통사람의 가구 총소득은 월평균 43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를 위해 소득의 절반을 쓰고, 빚 갚는 데에는 41만원을 썼다.

신한은행이 12일 발간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만 20~64세 보통사람 전체의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43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가 시장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20~64세 금융소비자 2만명(95% 신뢰 수준, 오차 범위 ±0.69%)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가구 총소득은 개인의 근로·사업소득뿐만 아니라 연금, 재산, 정부 지원액 등이 포함된 액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월평균 51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5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20대에서 30대가 되면서 가구 총소득이 월평균 417만원으로 올라 상승폭(1.7배)은 가장 컸다. 

소득의 절반 가량인 218만원(49.8%)은 생활비나 교육비, 주거비 등 소비에 사용됐다. 40대와 50대는 소득이 많은 만큼 소비도 가장 많이 했다. 50대의 소비액은 272만원으로 전체의 52.6%에 달했고, 40대도 262만원으로 전체(501만원)의 52.2%를 차지했다.

전체 소비액 중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식비(42만원)였다. 다음으로 교육비(25만원), 교통비(19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공과금·관리비(16만원), 여가·취미활동(16만원)에 쓰이는 지출 비중도 컸다. 식비 지출 비중이 높은 세대는 20대로 전체 소비액의 20.2%에 달했다. 40대는 모든 세대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8.3%로 가장 높았다. 50대 이상에서는 의료비(5.9%)와 모임 회비 및 경조사비(5.1%)가 다른 세대에 비해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평균 저축액은 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적금(34만원)과 보험(27만원) 등 안정적인 금융상품에 납입되는 액수가 6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언제든 유동성 확보가 가능한 수시입출금 및 CMA·MMF에는 매월 23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평균액은 3억2501만원으로 이중 74.6%가 부동산 자산(2억4237만원)이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자산 규모에 큰 차이가 났다. 기혼의 총 자산평균은 4억2279만원으로 미혼(1억2070만원)보다 3.5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채 보유자의 평균 부채 잔액은 601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빚 갚는 데에 쓰는 비용은 평균 소득의 9.3%인 41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