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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스토리나라,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 개최

스토리나라 대표이자 동화작가 양승숙이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을 26일 개최했다.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은 가산디지털단지 지역 내 동화책에 관심있는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책을 가져와 읽고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 동화책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모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양승숙 작가의 동화책 <밍크 고래의 비밀>, <색과 무늬의 비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승숙 작가 진행으로 엄마가 동화를 쓸 때 어떤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지 정리하고 자신이 쓰고 싶은 동화의 소재어와 주제어, 인물의 성격을 확장하는 작업을 한다. 

참석자 정희정 씨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 후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자신이 쓴 동화책이 발간된다면 그보다 아이에게 큰 선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승숙 작가는 “사물의 비밀 시리즈 동화책 50종을 발간했으며, 이번 ‘독서 모임’을 통해 창작된 엄마의 동화를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매주 금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스토리나라 본사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매주 목요일 6시까지 스토리나라 홈페이지 ‘독서모임’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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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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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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