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광고비 크게 증액…프리드라이프 82억, 보람상조 45억 늘려
큰 폭 삭감한 업체도…부모사랑 12억↓, 더리본 8억↓
이번에는 업계의 광고비를 분석했다. 업계의 광고액은 양분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소수 업체와 대폭 줄이는 업체들로 나뉘었다. 상조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공격적 경영에 나서는 기업과 광고비를 삭감하고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갈렸다.
업계의 광고비 지출 1위는 프리드라이프였다. 프리드라이프는 전년대비 82억원의 광고비를 늘렸다. 2위는 보람상조였다. 보람상조는 전년대비 45억을 늘렸다. 대명스테이션-좋은라이프-더케이라이프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프리드라이프, 광고비 지출 1위…보람상조 2위
광고비 지출 1위는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차지했다. 프리드라이프는 121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82억이 늘어난 금액이다. 2위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로 118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5억이 늘어난 금액이다.
3위는 대명스테이션(대표 권광수)로 38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광고비가 22억이 늘었다. 4위는 좋은라이프(회장 김호철)로 35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전년대비 33억이 늘었다. 5위는 더케이라이프(대표 김형진)로 15억의 광고비를 지출했고, 이는 전년대비 2억이 늘어난 금액이다. 6위는 더리본(대표 허준, 前 KNN라이프)로 8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8억이 줄어든 금액이다. 6위까지 업체는 광고비를 8억 이상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노복지사업단-에이플러스라이프, 광고비 증액
7위는 라이프온(대표 조중래, 前 부산상조)으로 4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억이 줄었다. 8위는 효원상조(대표 이선주)로 3억4천5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4억2천9백만원이 줄어들었다. 9위는 부모사랑상조(대표 배석도)로 3억4천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12억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10위는 대노복지사업단(단장 박남희)로 2억6천7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2억1천4백만원이 증가했다. 11위 에이플러스라이프(대표 박성수)는 1억8천3백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억3천2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12위는 금강종합상조(대표 차용섭)로 1억5천4백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억8천7백만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13위는 교원라이프(대표 장동하)로 1억3천9백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1억6백만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14위는 금강문화허브(대표 이창욱)로 9천6백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3천1백만원이 증가했다.
15~23위 광고비 지출 중위권 업체들, 대부분 광고비 줄여
광고비 지출 하위권 업체들은 대부분 광고비를 줄이는 모습이었다. 1억원 이상 감액하는 업체도 있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전년대비 6억원의 광고비를 삭감했다.
15위는 한강라이프(회장 김옥권)로 9천만원을 지출했고, 전년대비 4천5백만원이 줄었다. 16위는 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 권병주)로 8천6백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6억4천8백만원이 줄었다. 17위는 한국힐링라이프(대표 이정학, 前 한국상조협동)으로 8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6천7백만원이 늘었다. 18위는 디에스라이프(대표 이곤, 前 대구상조)로 7천1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4백만원이 줄었다. 공동 19위는 아산상조(대표 박정근)로 6천6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2천6백만원이 늘었다. 공동 19위에 경우라이프(대표 이규석 최광현, 前 경우상조)으로 6천6백만원을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6백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21위는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정호태)로 4천2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천1백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22위는 대한라이프보증(대표 이성배 엄애란)로 3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3천3백만원이 늘었다. 공동 23위는 제이에이치라이프(대표 안광태, 前 주현의료법인상조)로 1천2백만원을 썼으며 전년대비 1백만원이 증가했다. 공동 23위로 유토피아퓨처(대표 우원기)는 1천2백만원을 썼고, 전년과 같았다. 공동 23위로 금호라이프(대표 기노석 이광숙, 前 금호상조)는 1천2백만원을 썼고, 전년대비 4천9백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1천만원 내외 광고비 지출한 업체들
26위는 한효라이프(대표 정재섭, 前 고엽제전우회)로 1천1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천1백만원이 늘었다. 27위는 다나상조(대표 김웅열)로 8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2백만원이 감소했다. 공동 27위는 아가페상조(대표 유경세)로 8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천1백만원이 줄었다. 공동 27위는 JK상조(대표 전준진)로 8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6천6백만원이 줄었다. 30위는 태양상조(대표 김옥)로 3백만원을 썼고, 전년대비 7백만원 줄어든 것이다. 31위는 투어라이프(대표 박충배, 前 삼성라인)로 2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2천1백만원이 줄었다. 32위~최하위 업체는 1백만원 미만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김규빈 김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