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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주거지역 주변 장묘시설 설치 금지' 법안 발의돼

  • STV
  • 등록 2017.04.21 09:07:07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장사법 일부개정안 발의
설치제한 녹지지역 포함된 주거지역에 장묘시설 설치 금지
김도읍 의원 "수목장, 주택밀집지역에 설치되면 교통난으로 주거권 침해"


앞으로 주거지역 및 주거지역 주변에 묘지·화장시설·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를 설치·조성할 수 없게 된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지난 11일“현행법에서묘지 등의 설치제한에 녹지지역은 포함되어 있는 반면 주거지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최근 주택이 밀집해 있는 부산 북구 인근에 수목장 건립이 추진되어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김 의원은 주거지역 및 주거지역 1km이내에 묘지를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자연장지(수목장)라고 하더라도,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지역에 조성이 되면 장례차량 통행 및 명절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권이 상당히 침해될 소지가 있다”며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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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