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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호텔 숙박권 싸게 판다고 해놓고…2500만원 꿀꺽

  • STV
  • 등록 2016.09.01 09:14:11

【stv 사회팀】= 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호텔 숙박권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이모(2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특급호텔 숙박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안모(27·여)씨 등 86명으로부터 모두 2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을 아이엄마인 것처럼 '○○맘'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카카오톡 배경사진에도 다른 사람의 가족사진을 게시하는 등 구매자들을 속였다.

그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 아이디를 이용해 판매글을 게시했고 구매자들과 대포폰이나 카카오톡 등으로 연락해 자신의 정보를 남기지 않았다. 또 구매자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아닌 도박사이트 계좌로 돈을 입금하도록 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도박에 중독돼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 가로챈 돈은 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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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