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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드래프트 1순위 김서현, 독특함으로 한화 바꿀까

“목표는 50세이브” 당찬 신인의 패기


【STV 김충현 기자】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서현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선수다.

김서현은 데뷔시즌 목표로 “50세이브”라고 서슴지 않고 말했다. 신인으로서 겸손한 모습을 보일 법한데 당차다.

김서현의 당찬 패기가 3년 연속 꼴지에 머문 한화를 바꿀 수 있을까.

일단 그는 평균구속이 압도적이다. 구속만으로 따졌을 때 KBO리그 최고의 스터프를 자랑하는 고우석(LG트윈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에 버금간다.

이미 고교 재학시(청룡기) 1~3회에 걸쳐 평균구속 150km/h를 초과했다.

당시 선발 김서현은 충암고전에서 1~3회에 모든 포심 패스트볼이 150km/h를 넘었다. 모든 스카우터가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구속이다.

김서현이 더욱 독특한 것은 투구폼이다.

정통파 오버핸드로 공을 던지다가 별안간 사이드암으로 공을 던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투구폼이 일정해야만 제구력이 잡힌다는 점을 감안할 때 김서현의 특이함은 이색적이다.

문제는 프로에서도 그런 특이함이 특출남으로 통할 것이냐다.

그는 신인 드래프트 이전부터 목표를 “전체 1번”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자신의 자세를 확실히 했다.

한화에 입단해 국내무대를 평정하겠다는 게 김서현의 목표이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문동주와 김서현 모두 한국 야구에 큰 발전을 도울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동주는 김서현보다 1년 빨리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투수다. 

엄청난 원석을 손에 쥔 한화가 김서현을 어떻게 조련할지 야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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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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