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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첼시 주장’ 조르지뉴, 아스날로 깜짝 이적

"모든 것을 아스날을 위해 바치겠다"


【STV 김충현 기자】첼시 주장을 맡기도 했던 조르지뉴(32)가 라이벌 아스날로 깜짝 이적했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악 180억 원),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을 석권하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조르지뉴는 재계약 조건을 놓고 첼시와 대립했다. 조르지뉴는 재계약 과정에서 주급을 2배 인상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첼시는 난색을 표했다.

조르지뉴는 새로운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 체제 하에서도 빌드업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지난 1월 기준으로 6개월밖에 남지 않아 첼시로서는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이적 시킬 필요가 있었다.

첼시는 벤피카의 신성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조르지뉴의 이적을 허용했다.

조르지뉴가 이적한 구단은 놀랍게도 첼시의 라이벌인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 승점 5점 차이이다.

조르지뉴의 합류로 중원을 강화하게 된 아스날은 한층 더 우승 레이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조르지뉴는 리더십을 갖춘 지능적인 미드필더고, 프리미어리그 및 국제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며 기뻐했다.

조르지뉴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스날을 위해 바치겠다고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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