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김치(절임)류, 양념류(고추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에 대해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11. 1일부터 11. 20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특사경팀 및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 기동단속반과 협조하여 집중단속을 펼치며, 대상 업소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단속기관 중복 방지를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김치류 가공업체에 대한 집중적 점검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계획으로 있어 서민경제와 밀접한 농산물 분야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은 물론 소비자 알 권리 보호와 생산 농업인을 동시에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동 점검시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는 이행명령, 과태료 부과, 벌금 등 관련법에 의거 처리할 계획으로 있으며, 농산물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외국농산물 수입증가로 인한 대 국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 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하이패스카드 발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후불하이패스카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후불하이패스 기능이 담긴 모바일카드를 내려 받는 것으로 발급이 간단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터치패스’ 방식으로 손쉽게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에 후불하이패스 기능이 탑재됨으로써 본인 소유의 차량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무용 차랑, 타인 소유의 차량 등 OBU(차량용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후불하이패스카드는 2013년부터 3사 단독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내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전용 OBU를 개발, 별도의 터치 없이 무정차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하이패스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LG 유플러스의 LTE 스마트폰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발급이 시작된다. 이 카드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기능도 겸하고 있어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아태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교류를 위한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장애인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경쟁력으로서의 IT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작년에는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제 22차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개최돼, 전세계 10억 장애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LG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장애청소년 161명, 해외 장애청소년 78명 등 총 3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이 대회를 위해 한국 장애청소년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전국 14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 됐으며, 해외 장애청소년들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ESCAP)와 RI 네트워크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선발됐다. 국내외 장애청소년 239명이 참가해 IT기량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대형 라인업에 편의성과 품격이 한층 향상된 하만 그룹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의 판매를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 H’ 뉴클래식과 ‘렉스턴 W’에 세계적 명품인 하만 그룹의 최고급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운 3D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고품격 사운드와 한층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체어맨 H’ 뉴클래식은 하만(Harman)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5.1채널 12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하만카돈은 마이바흐와 벤츠 S클래스 등 세계 명차들이 선택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작은 속삭임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울림까지 폭넓으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마치 오페라 극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기존 6.5인치에서 7인치 모니터로 향상된 디스플레이에 대한민국 전역의 지형과 도로, 건물을 입체적인 렌더링을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해 보여 준다. 더불어 슬림형 ETCS/ECM(Electronic Toll-Collection Syste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E
지난 4. 30. 전라북도지사, 전주시장, 완주군수가 전격적으로 합의한 통합관련 상생협력 사업중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효자동 수목토APT 옆 (구) 효자4동 주민센터 부지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전주시에서는 완주군에 무상임대한 토지 1,900㎡ 건물 510㎡(2동)에 예산을 지원하여 주차장 정리, 건물 리모델링, 옥외광고물 등을 설치하였으며, 운영주체 선정 및 운영·관리는 농업회사법인 완주로컬푸드(주)에 위탁하기로 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상설 직매장 설치를 계기로 완주·전주의 통합건의에 합의한 첫 번째 결과물로써 통합 추진에 따른 상호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완주군 농민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전주지역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어 통합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전주시 농업인에게도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완주군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완주·전주 농업인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북한지역 수치지도 일반 공개 정부에서 생산한 북한 전역의 수치지도(디지털 지도)를 일반 국민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그간 대북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지역의 수치지도를 ‘12년 11월 1일부터 민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북한 수치지도는 지형·지세 등을 표현한 1/25,000 축척의 지도(군사분계선 지역 제외)로서, 북한 국토현황은 물론, 건물·도로·철도 등 최근 도시발전 모습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최신 지도와 고(古)지도의 비교를 통해 평양 시내의 범위가 100년 전에 비해 약 10배 가량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간 북한 수치지도는 주로 통일 대비 국방·외교 정책이나 국가기관의 대북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개 결정으로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협력사업 및 관련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수치지도를 지속적으로 수정·갱신하여 국민에게 최신의 북한 국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좀 더 상세한 1/5,000 축척의 수치지도까지 북한의 주요 도심지역으로 확대 제작할
11월에 대만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90여명이 부산을 찾는다. 오는 11월 1일에는 대만 금문현립금성국립중학교(65명), 11월 20일에는 대만 오래중학교(25명)가 수학여행 목적지로 부산을 선택했다. 그동안 부산은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 목적지로서는 수도권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도시였으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해외 수학여행 단체의 부산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수학여행단체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공사는 부산시교육청과 지난 6월 ‘교육관광(Edu Tour) 선진국을 향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외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와 함께 대만 교장단과 교육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교육프로그램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였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 소재 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기존 해외 수학여행 단체의 형식적인 학교방문 형태를 벗어나 한국 학생들과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년간 아시아나 전 노선 탑 클래스 항공권 제공 세계 골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여자골프의 ‘수퍼루키’ 김효주(17, 롯데) 선수의 건승을 기원하며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김효주와 명예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효주와 양친은 2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국제/국내 노선 탑(Top) 클래스 항공권, 동반하는 1인은 비지니스클래스 항공권을 각각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된 김효주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2012), JLPGA 산토리 여자오픈 J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2012, 일본), TLPGA 스윙잉 스커츠 오픈 우승(2012, 대만) 등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60야드가 넘는 장타력을 가진 김효주는 ‘천재골퍼’, ‘괴력의 여고생’의 별명으로 불리며, 이미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효주의 이 같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 할 것으로 기대하